수년 전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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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 전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사진입니다

과사랑 39 390 0

베트남을 처음 간 것은 아주 오래되었지만 

두 번째 갈 때까지 반올림해서 20년이 지났습니다.


그 후로도 몇 년 동안 주로 일 때문에 다니느라 아주 건전한 여행을 했습니다.

뭘 잘 모르던 시절,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가 내부가 빨간빛 등으로 빛나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나올 때 보니 그냥 마사지가 아니라 VIP 마사지라 되어 있었습니다.

VIP의 의미는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후에야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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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디쯤인지는 알고 있지만 
정확한 위치는 찍을 수가 없는데

이 때만 해도 어떻게 하는지를 몰라서 들어간 차림 그대로 마사지사가 들어올 때까지

의자에서 5분 정도 아주 지겹게 기다리다 할 일이 없어서 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네이버 box가 꽉 차서 과거 사진을 마구 지우다

이 사진을 발견하고 얼른 기억을 못 떠올리다가

저장된 날짜를 보니 기억이 났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사진 한 장이 또 베트남을 마렵게 합니다.

댓글 39
꿀벌 2025.03.09 20:20  
후기 속에 등장하던 마사지인가 봅니다..^^

시설이 좋아보이는 곳이군요..^^
과사랑 작성자 2025.03.09 21:23  
꿀벌님이 저를 잘 아시네요!
이제부터 좀 감추어야겠습니다.
싱글라이더 2025.03.09 20:31  
마사지샵이 아주 깨끗하네요,
과사랑 작성자 2025.03.09 21:24  
아주 깔끔하다고 할 수는 없는데
사진은 잘 나왔습니다.
룸에 비해 복도나 계단, 엘리베이터 등은
관리가 덜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세븐 2025.03.09 20:35  
사진만 보셔도 그리우시지요?^^
과사랑 작성자 2025.03.09 21:24  
쌀국수만 봐도 베트남이 그리운데
(카페 가입 전까지는 안 그랬으니
카페의 부작용입니다) 위 사진 보니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하는 게
많이 그리워집니다.
꿀맛츄러스 2025.03.09 20:42  
사진속 동선이 그려지는군요ㅎㅎ
과사랑 작성자 2025.03.09 21:25  
저는 안 그려지는데 대단하십니다.
제니퍼 2025.03.09 20:44  
사진을 보니, 하노이의 ㅁ ㅁㅅㅈ 로 보입니다. ????
과사랑 작성자 2025.03.09 21:26  
하노이는 맞는데 ㅁ ㅁㅅㅈ는 제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있고
위 사진은 모 호텔에 딸린 곳인데 한국인들이 잘 아는 곳은 아닙니다.
쿨곰 2025.03.09 21:05  
방벳을 부르는 사진이네요. 예전 사진을 보면 추억이 떠오르죠 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2025.03.09 21:26  
네, 추억이 떠오릅니다.
아직 선라이즈 예약한 날 되려면 엄청 남아 있습니다.
키스 2025.03.09 21:18  
추억의 사진이 많으시네요~^^
과사랑 작성자 2025.03.09 21:27  
어쩌다 하나씩 나오네요!
디지털카메라를 아주 늦게 사용해서
옛날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하루 2025.03.09 21:25  
사진만 봐도~ 어떤곳인지 알겠네요 ㅋㅋ
과사랑 작성자 2025.03.09 21:27  
하노이의 한 호텔에 있는 마사지샵인데
여기 가 봤다는 한국인은
한 명도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마주친 적도 없습니다.ㅋㅋㅋ
빙따이호호 2025.03.09 21:38  
불빛이 말해주고 있네요^^
과사랑 작성자 2025.03.09 22:08  
불빛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건가요?
저 사진 찍을 때만 해도
입장 후 아무 것도 못하고 기다리기만 하는 중이었습니다만...
부들부들부들 2025.03.09 21:52  
가끔 예전 사진들을 볼때마다 급 발권이 마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ㅎㅎ 옛 기억에 비해선 베트남이 많이 바뀌었지만 ㅎㅎ 그만큼 저희도 바뀌었겠지요?ㅎㅎ
과사랑 작성자 2025.03.09 22:09  
저는 베트남 가 본지는 오래되었지만
ㅎㅇ은 거의 경험을 못해 봐서
과거를 거의 모습니다.
그래서 옛날 이야기를 들으면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ㅋㅋ
부들부들부들 2025.03.09 22:14  
과거 이야기를 말씀드리기엔 저도 아직 응애 애기라서 부끄럽습니다 ㅎㅎ
과사랑 작성자 2025.03.10 00:00  
젊음이 부럽습니다.
도피오샷 2025.03.09 23:08  
역시 불빛은 어디가간 비스한거 같습니다.
과사랑 작성자 2025.03.10 00:01  
저 불빛을 처음 봤을 때 눈치를 채긴 했는데
그래도 혹시나 했습니다.ㅎㅎㅎ
민이민이 2025.03.09 23:46  
시설이 깔끔하네요. ^^
정보 감사합니다.
과사랑 작성자 2025.03.10 00:01  
여기는 룸만 깔끔했습니다.
다른 곳은 관리가 덜 된 느낌이었습니다.
옥수수 2025.03.09 23:57  
언능 날라오세요~~~
과사랑 작성자 2025.03.10 00:01  
50일은 안 되지만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예가체프 2025.03.10 00:26  
추억 돋는 사진을 발견 하셨군요
제 앨범도 한번 열어 봐야겠습니다 ^^;;
과사랑 작성자 2025.03.10 05:20  
흥미로운 기억 떠오르시면 공유도 부탁드립니다.
사하폴라리스 2025.03.10 06:10  
전 폰에만 사진을 저장해놨다 폰이 고장나서 3년간의 추억이 순삭되어버려서 ㅜㅜ
과사랑 작성자 2025.03.10 07:18  
비슷한 일을 저도 당해 봐서 자동으로 네이버박스에 저장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꽉 차서 어제 선택적으로 지우던 중에 수년 전 사진을 발견했습니다.ㅎㅎ
바다짬뽕 2025.03.10 07:58  
하하하~~~

저도 아주 옛날옛적에 금융권 다니던 21살의  처자와 찍은 사진을 가끔 보곤합니다.
그때 참.....
저녁 늦게까지 카페에서 수다떨고
왜 그냥 집에 보냈는지
지금 생각해도 아이러니 합니다
과사랑 작성자 2025.03.10 08:21  
평소에는 인생을 똑똑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무슨 일이 닥치거나 과거를 돌이켜보면
그렇지 않은 생각이 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ㅎㅎ
바다짬뽕 2025.03.10 08:55  
머 딱히 똑똑하다게 살고 있다기 보다는
예전엔 왜 저랬지?
하는거이 많습니다
ㅋㅋㅋ

왜 그런거랑 비슷한거 아닐까요?
20년전 사진들을 보면 머리 스타일 하며
옷 차림새하며...
당시에는 나름 신경을 쓴건데도
지금 보면 참으로 촌빨의 극치라고 생각되지 않나요?
과사랑 작성자 2025.03.10 08:58  
오전 근무 시작 직전인데
바다짬뽕님 글 보면 항상 그렇지만
표현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촌빨의 극치"라는 표현 포함하여
문체가 재미있어서 빵 터집니다.ㅎㅎ
바다짬뽕 2025.03.11 14:00  
일하기 전 빵~~~터지셔서 일하는데....그래도 나름 신선하게 시작 하셨겠네요~~
저런 표현도 다 살아왔는 하나의 표식이 아닐런지요? ~~
ㅋㅋ
선랑 2025.03.10 14:59  
VIP를 만들어 주는곳이지요 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2025.03.10 15:54  
표현이 재미있으십니다.
그런데 저는 VIP가 되지 않았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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