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호치민 함께 갔던 후배와 불금

자유게시판

 

9월에 호치민 함께 갔던 후배와 불금

과사랑 38 526 0

선라이즈에서 함께 자 본 적 있는 후배는

작년 1월에 함께 호치민 가기로 했다가

이틀 전 부인이 응급실로 실려가는 바람에

함께 못 갔습니다.


그 후로 계속 형님을 따라오겠다고 해서

9월에 함께 묵었는데

다시는 함께 하지 않으려고 결심했습니다.


공부는 하나도 하지 않은 채

형님만 따라오겠다고 하고는

수시로 의견을 내서 스케쥴을 

바꾸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 후배가 몸에 탈이 나서 

두 달째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수술도 받았는데 다행히 시간과 노력으로

완치가능한 병이어서 걱정은 없습니다.


ca40a02c927ada8754742de992b27659_1769162871_983.jpg

ca40a02c927ada8754742de992b27659_1769162872_4462.jpg
돼지의 다양한 부위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인데

원래 술을 잘 하지 않는 후배가

회복기간에 금주하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막걸리 한 병을 둘이 나눠 마셨습니다.


"형님, 9월에 베트남 간 거 정말 좋았어요.

다음에 형님 갈 때 또 한 번 따라갈게요."

"응, 기회 생기면 연락할게"


그렇게 대답은 했지만 함께 가지 않을 겁니다.

여행스타일이 저와 워낙 안 맞는 데다

아무 예습 안 하고 따라 붙기만 할 테니까요.


불금 잘 보내시고, 

주말도 잘 장식하시기를 기대합니다.


그나저나 부러우면 지는 건데

내일 정모 참석하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댓글 38
진진진진 01.23 19:13  
여행 스타일이 맞지 않으면 정말 힘들긴 하더라고요~즐거운 불금밤 돠세요^^
과사랑 작성자 01.23 19:15  
형님만 따라 온다고 해 놓고는 식사 중에 냄새가 어쩌고, 다음 식사 때는 "우리 00 먹으러 가죠"라고 해서 계속 신경쓰이게 만드니 역시 혼여가 좋음을 실감했습니다.
외계인 01.23 19:13  
여행 스타일 다르면 함께 여행하기 정말 힘들죠!! 공감합니다!
과사랑 작성자 01.23 19:16  
요즘 어디를 가든 아는 척하지 않습니다.
가이드가 되면 아주 골치아프니까요.ㅎㅎㅎ
문디가시나 01.23 19:20  
여행 스타일 중요하조^^
과사랑 작성자 01.23 23:41  
제가 오래 전에는 함께 다니는 이들이 있었지만 점점 혼자 가는 걸 즐기게 됩니다.
삼성헬퍼 01.23 19:43  
맞아요 여행스타일이 다르면 조금 여행의 재미가 조금 떨어지더라구요 ㅋ
과사랑 작성자 01.23 23:42  
신경써야 할 일이 많아지니 집중이 어려워지고 계획대로 수행이 어렵습니다.ㅎㅎ
까망코 01.23 19:49  
저도 친한 친구들과 가이드 역할로 서너번 다녀왔습니다. 재미도 있지만 너무 힘들기도 하고 잘해야 본전인...
점점 혼여가 편해집니다^^
과사랑 작성자 01.23 23:42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덕아재 01.23 19:50  
불타는 금요일이네요
과사랑 작성자 01.23 23:42  
과음 안 하고 적절히 잘 헤어졌습니다.
주2 01.23 20:09  
어렵죠그런분들..ㅋㅋ
과사랑 작성자 01.23 23:44  
한 아파트에서 지내 보니 아파트만 나가면 한국에서와 달리 둘이 안 맞는 게 많았습니다.
가이드 역할을 한 제 입장의 이야기입니다.
처음처럼 01.23 20:12  
의견이안맞으면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과사랑 작성자 01.23 23:45  
식당앞에 도착했는데 냄새가 안 좋다고 하면 다른 식다을 찾아야 하니 예정된 시간을 넘어가곤 합니다.ㅎㅎ
하루 01.23 21:17  
즐거운 불금 되세요~
과사랑 작성자 01.23 23:46  
잘 보내고 눈길에 귀가도 잘 했습니다.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백수 01.23 21:42  
우이씨
걱정입니다
혼여족인데
올 2번째는 지인과 함께^^
과사랑 작성자 01.23 23:46  
일단은 지인이 잘 따라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화이팅입니다.
백수 01.23 21:43  
일단은 밑밥 깔고
난 그날그날 맘 가는대로
절대 계획은 없다 ㅋㅋ
잘 먹혀야 하는데
과사랑 작성자 01.23 23:47  
안 따라오면 하루쯤 각자도생을 해 보시지요.
그럼 잘 적응하거나 그 후로 군말없이 잘 따라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짱돌 01.23 21:56  
즐거운 불금 되세요~
과사랑 작성자 01.23 23:48  
즐거운 불금 보내고 귀가했습니다.
멋진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예가체프 01.23 22:51  
경험자를 따라 나섰으면 잠자코 따라다녀야 하고요..
인터넷으로 공부한 거라면 조심스레 물어봐야죠.
그런 친구는 거의 없다는 것이 문제라서 결론은 혼자가 정답이죠 ㅎㅎ
과사랑 작성자 01.23 23:48  
최근의 제 생각과 비슷하십니다.
하이체크 01.24 01:41  
역시 혼여가 답입니다 ㅎㅎ
과사랑 작성자 01.24 06:33  
저도 혼여가 좋습니다.ㅎㅎ
괴수9호 01.24 03:18  
이래서 혼여가 맘이 젤 편합니다 ㅎ
과사랑 작성자 01.24 06:33  
동의합니다. 마음편하게 다니려다 보니 혼자 다니게 됩니다.
영진이 01.24 05:41  
익숙하지 않은 것을 할려면 공부는 필수죠... 여행도 마찬가지 같아요
과사랑 작성자 01.24 06:34  
공부는 안 하고 의견만 내는 건 함께 간 사람이 신경쓰이게 하는 일입니다.ㅎㅎ
인천공항 01.24 10:14  
말만 따라간다고 하고..의견내고 테클걸면 같이 다니는것이 힘들죠 ;;;
공부해서 시험보고 데려가세요 ㅎㅎㅎ
과사랑 작성자 01.24 10:56  
시험이라니 참 좋은 아이디어십니다.ㅋㅋ
꿀벌 01.24 10:48  
혼여가 더 좋은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서로서로 준비가 필요한거 같네요..!

과사랑 작성자 01.24 10:57  
저는 적응력이 뛰어나서 ㅎㅎ
호여든 함께 가든 적응 잘 하지만 함께 가기 귀찮은 이들이 주변에 있습니다.
불쏴줘 01.24 15:21  
다들 불금이셨군요~
과사랑 작성자 01.24 15:29  
그래도 예상보다 빨리 끝났습니다.
의사가 회복중에는 금주를 명했답니다.ㅎㅎ
제목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