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그리워서 한잔
몽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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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9
어쨌든 좋은 아침입니다. 춥네요 ㅠ
오늘자 잡설입니다. 그리움~
이제는 무엇에 대한 그리움이나 갈망인지도 흐릿해져가고
ㅂㅂ에 대한 그리움인지 벳의 그 특유의 향에 대한 그리움인지
ㄲ에 대한 그리움인지
지나가 버린 청춘에 대한 그리움인지...
도무지 알수 없는 그런 그리움을 달래려 한잔 때려 넣습니다
한우는 진리지요~
여튼 촌스런 형들 모시고 ( 소괴기 사내라고 하도 난리를 쳐서..) 가봤습니다.![]()
안심. 사또브리 뭐시기..
저리 딱 맞게 구워 드리지만 우리 촌스런 형들께선 괴기가 덜익었다 란 망말을 내뱉으시면서
웰던으로 꿔 드십니다.
그리고 하는 말 왜 스테이크 맛이 나냐?
역시 전 살치나 이런 부위 보다는 안심. 등심. 안창을 즐기는 것 같네요.
제 입에는 기름집니다.
우리 촌형들은 또 우와 육즙이다 ~ 하면서 기름기를 잡수시네요.
이렇게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 나누며 갈증과 그리움을 달래본 어제 저녁이였네요.
촌형아 1은 벳 갑시다 를 외치고~
촌형아 2는 돈 없어서 못간다~ 를 외치니
이 멤버는 조금 힘들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옵니다. 가도 제가 혈압올라서 힘들 것... 푸헐~
다들 가시는 그 길이 답이긴 합니다만, 혹시나 주변에서 그건 아니야~ 라고 많은 분들이 조언한다면
그길은 아니오니 다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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