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반미(Banh Mi)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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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아주 오래 전, 소문으로만 듣던 베트남의 반미를 베트남에서 처음 먹었을 때
왜 유명한지를 알 수 있을 만큼 맛있었습니다.
그 후로 베트남에 갈 때면 매번 한 번 이상 반미를 먹었는데
처음 먹은 것만큼 맛있는 반미를 경험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서서히 반미를 먹지 않고 베트남을 여행하는 일도 생겨났습니다.
그래도 거리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배고플 때 가끔씩
싼 반미를 먹기는 하지만 지금은 반미에 대한 기대가 거의 없습니다.
여꿈 카페에 아주 맛있는 반미에 대한 후기가 올라오는 경우
기록은 해 두지만 잘 찾아다니지는 않는 편입니다.
![]()
1월 방문 때 우연히 발견한 이 반미가게(Banh Mi Kep & Sandwich) 앞에
사람들이 5명 넘게 줄 서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냥 지나쳐 주변을 구경하다가 예정을 바꿔 반미로 점심을 대신할까 하는 생각으로 돌아와 보니
사진처럼 아무도 줄을 서 있지 않았습니다.![]()
반미 종류가 아주 다양했는데 메뉴판에서 가장 크게 그려져 있는 메뉴를 골라
음료수와 함께 주문을 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수많은 샌드위치, 햄버그, 단팥빵, 호떡이 있지만 맛이 조금씩 다르듯이
반미도 매장마다 맛이 다르므로 "반미는 맛있다" 또는 "반미는 맛없다"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위 매장은 체인점이어서 전국 곳곳에 있는데 제가 간 곳은 한 명이 운영을 하고 있었고,
나중에 다른 곳을 우연히 발견했는데 거기도 한 분이 일하는 걸로 보아
소규모 프랜차이즈로 생각됩니다.
가장 중요한 맛은.... 그냥 평범했습니다.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전혀 아니고 거리에서 운 좋으면 맛있는 반미를 만날 수 있고
운 없으면 입에 맞지 않는 반미를 만나는 것처럼 여기도 메뉴와 취향에 따라
맛에 대한 평가가 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래간만에 반미를 보고, 갑자기 땡겨서 하나를 맛보았는데
처음 먹은 반미와 같은 그런 느낌을 받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제가 맛있다고 하지 않는 음식후기를 올린 건 처음이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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