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승무원ㄲㄱㅇ번호 콜~
희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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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5
한국에 도착한지 하루가 되었네요.
10월 24일 금요일은 잊을 수없는 날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방벳을 통해 다양한 ㄲㄱㅇ들을 만났지만 아직까지 같은 비행기를 타면서 한번도 승무원 ㄲㄱㅇ의 번호를 받아본적이 없었네요.
가끔 이야기를 해본적은 있고 공항에서 만난 뱀부항공 승무원과 비엣젯 승무원에게 페이스북을 받아본적은 있지만 직접 번호를 받은 경우가 없었는데 어제 그 일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오전 9시15분 호치민에서 한국행 베트남 항공이 조금 늦게 출발하여 오후 4시 50분 경 인천공항에 도착했네요.
제 좌석은 26C 뒷좌석 D좌석은 승무원이 앉아있는 좌석입니다.
비행기가 무사히 착륙한 후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승무원ㄲㄱㅇ도 좌석에서 일어났네요.
우연하게 눈이 마주치고 잠시 대화를 나눕니다.
나이는 24살이고 예쁘게 생겼네요.
지금까지 다녀온 곳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바로 사진파일에서 베트남의 최남단인 무이까마우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승무원 ㄲㄱㅇ의 고향이 까마우라네요.
일단 공감대가 형성됩니다.
그리고 승무원 ㄲㄱㅇ에게 처음으로 잘로를 외쳐봅니다.
2년전 베트남항공 승무원에게 한번 잘로를 외쳐본 후 처음이네요.
그 당시 승무원은 잘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 승무원 ㄲㄱㅇ는 있답니다.
바로 친구추가 화면을 열어 건네줬더니 바로 본인의 번호를 입력해주네요.
번호를 주소록에 저장을 합니다.
그런데 잘로에는 실수로 되돌리기를 하는 바람에 없어졌네요.
그래서 다시 입력을 부탁했더니 다행히 번호를 다시 입력해줍니다.
암튼 뜻하지않는 베트남항공 승무원 ㄲㄱㅇ를 처음으로 직접 번호를 받게된 의미있는 날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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