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
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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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6
안녕하세요 서언 입니다.
여러분의 염려 덕분에 시골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어머니를 뵈니 눈에띄게 쇠약해 지셨네요.
올해 92세인데 특별히 아픈 곳은 없으신데 식사도 잘 못 하시고 현저하게 노쇠해 진 것이 보입니다.
그래서 보신을 해 드리기 위해
축협마트에 가서 우족, 잡뼈, 스지 등을 푹 고와 드시도록 장을 봐와서 먼저 찬물에 피를 뺍니다.
쎈불에 한소쿰 끓인뒤 처음 삶은 국물은 모두 버리고
내용물을 깨끗히 씻은 뒤 물을 붓고 다시 한소쿰 끓이고
약불에 다섯시간 정도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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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기름이 많이 뜨는게 보이는데 저 기름은 식힌후 하얀 기름 덩어리를 걷어 내면 됩니다.
다섯시간정도 끓인 국물은 다른 양동이에 부어놓고
스지와 우족의 흐물흐물 해진 살점과 껍데기를 분리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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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가득 채우고 중불로 다시 한번 더 약 다섯시간 끓이기 위해
올려 놓으니 지금 새벽 다섯시가 되었네요 ㅋ
여기서 잠깐
마트 직원에게 스지를 달라고 했더니 와서 보니 내장 부스러기네요
가서 따지고 싶지만 이미 넣고 끓여버린 후고 지금은 새벽시간이라
어쩔수 없이 그냥 넘어 가기로 합니다 ㅋ
두번째 끓이는건 약불에 올려놓고
저도 이제 눈좀 붙혀야겠습니다. ㅋㅋ
설 명절 행복하게 보내시고
방벳중이신 분들은 아프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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