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에 대한 지원금 어느 정도가 적정할지
다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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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4
벌써 다음 주이면 방벳을 하게 되네요
이번 방벳은 ㄱㄹ도 안가고 ㅂㄱㅁ도 안가고 오로지 그녀와의 시간만 보낼려고 합니다.
방벳 비용도 정말 최소치로 지난 번 방벳 때 남은 500달러만 가지고 가네요 ㅋㅋ
아직 그녀와의 단계도 썸이라고 하기가 무리가 있기는 한데
이번 방벳 때 결판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왠지 그만큼 인내의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네요
담달 방벳도 있으니 천천히 다가가보려구요
마음만은 벌써 로진인것 같은데
궁금한게 하나 생깁니다
그녀는 마사지 업소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사실 남자 손님들이 들락거리는게 맘이 편치는 않네요
그래서 사실 그녀가 하는 일을 그만두게 만들고 싶습니다.
쉴 수 있는 날도 한달에 고작 4번
그래도 제가 방벳하는 날 중 하루는 쉴 수 있도록 해 보겠다
정 안되면 저녁에 일을 마치고도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는데
이건 담날 출근도 있고해서 제가 불편할거 같애요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만약에 그녀를 일을 그만두게 만드는 조건이라면 베트남 일반 근로자의 급여 정도를 지원해줄까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어떨까요?
황제이발소에서 일하는 ㄲ들 한달 평균 급여랑 그녀의 급여랑 비슷할 듯 한데 황제 ㄲ들 한달에 얼마 정도 받을까요?
아직 그녀의 한달 소득을 모르니 이건 차근차근 알아가봐야겠죠.
그녀 일하는 시간 패턴이 과거 우리 부모님 세대 근로 여건이랑 너무 비슷한 열악한 상태라 이게 참 마음에 걸립니다.
그래서 이번 방벳은 2시간짜리 2탐 끊어서 그녀가 쉴 수 있도록 해주려고 하는데 굉장히 좋아하긴 하더라구요
그만큼 힘들긴 힘든가 봅니다.
우리에게는 그 2탐이 신사임당 1장 정도하는 돈인데 그녀들에게는 참....
그리고 또 하나가 그녀가 가장 걱정하는게 늘 번역기로 대화를 해야 하는지 그걸 좀 걱정스러워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에게만 베트남어를 익힐 것을 강요하길래 열공 중인데 진도는 참 안 빠지네요 어려워요
그녀는 한국어는 일절 배울 생각이 없답니다.
그러면서 제주도랑 한국여행 오고 싶다는데 참..
다른 분들은 소통을 어떻게 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ㄱㄹ ㄲ들이야 한국어 잘하는 경우가 많으니 대화에 큰 어려움이 없을거 같은데
그외에는 번역기가 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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