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눈치싸움 ( 밀당 )
몽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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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3
좋은 아침입니다~
어쨌든 시간은 흘러가고~
오늘자 잡설은 밀고 당기기 입니다.
매일 2 시간 이상 잘로나 카톡으로 강아지와 놀고 있는데요.
( 초창기에는 전화기를 놓지 않고 살았더라는...
그때는 그게 재미도 있었고 또 신선했고
잊고 지냈던 아니 끝난줄 알았었던 연애 세포가 살아남에 정신줄을 놓았던 시기이기도 했었네요 ㅎㅎ)
암튼 조금 귀찮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또 쌩까기엔 용납이 안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물론 강아지 얘의 입장도 마찬가지일겁니다 푸헐~
뭔가 눈치 채지 못하시면 연애 세포 죽은 겁니다 ~ 반성하십숑 푸헐~
일반적으로 연인끼리는 저녁 시간 잘보내라~ 하고 대화를 끊어 버리지 않지요.
암튼 그런식으로 끊어 봤습니다.
그러니 답장이 you too. 이렇게 재 공격을 하지요?
그래서 카운터를 날려 줍니다. Thanks~
잠시 뜸을 들이던 강아지는 뭔가 이상함을 눈치채고
:))))
를 보내옵니다.
:)))) -> 이건 썩소 입니다. 약간 기분 나쁠 때 쓰는 모양 ㅎㅎ
저도 같이 날려주고 쌍으로 ~
그랬더니 thanks 와 nothing 으로 응수하는 군요.
역시 가르친 보람이 있는 강아지입니다.
뭔가 시비 걸고 있음을 직감하는 것이지요.
역시 눈치 빠릅니다.
살짝 시비 거는 것을 이해하고 풀어 냅니다.
따식이 바보는 아니군요.
뭐 이런 식으로 갈구고 갈굼당하는게 권태기온 연인의 톡입니다. ![]()
장난 치다가도 넌 누구냐는 질문에
알아서 눈치 것 내 여친이라고 답해주고 또 우리는 그것으로 웃고 넘어갑니다.
이런 밀고 당김이 원래는 잘안되는데.. ( 할줄 모릅니다 남자는 직진 !!)
오래 만나다 보니 자연스레 되네요.![]()
그렇게 밀고 당기기 하다가 전 제가 승리자 인줄 알았는데....
카운터 어퍼컷을 날려 버리네요.
아이폰 사주려고 열심히 일해준 남친에게 고맙답니다...
하... 이것 그냥 ;;
괜히 시비 걸다가 크게 한대 맞고 어질 어질하네요. ㅎㅎ
이렇게 밀당을 잘 하시다보면 ( 저처럼 호구 잡히지 마시고~)
ㅇ친 ㄲ친 이 생길겁니다.
뭐 궂이 만들어야 하나? 란 의문에는 그저 "?" 물음표를 던져봅니다. 푸헐~
오늘도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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