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5~6일만?) 인사 드립니다. 

빅트럭으로 가입하고 열심히 활동하여 병장도 달고 나름 활발하게 눈팅도 하고 그랬던 인간 입니다. 

제 마지막 글이 만루홈런을 연타석으로 쳤다고 너무 신나서 까불고 술이 취해서 글을 썼던 기억이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성원해주시고 후기도 기다려 주셨는데... 그 일이 있은 다음 날

홈런 이후에 예상치도 못햇던 삼중살이 나오는 바람에 정신적인 충격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 멘탈이 좀 많이 무너져서 욱하는 마음에 한동안 호치민쪽은 쳐다도 안볼라고 정신이 나간 상태로

탈퇴하기 버튼을.... 탈퇴 전에 다시 한번 물어보는데도 존나 쿨한 척 탈퇴 버튼을..... ㅜㅜ

제가 미쳤었습니다. 그날은 솔직히 제정신이 아니라 몰랐는데 한국 오자마자 바로 후회 했습니다. 

여꿈이 이런 곳 입니다. 모르면 모르는대로 살아도 한번 맛을 보면 절대 끊을 수가 없는 그런 곳 이죠. 

암튼 이번 사건을 통해 스스로 많이 배웠습니다. 

겸손해야 하며 함부로 나대고 깝치지 말고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열심히 활동해서 병장 달고 장교도 되고 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공유와 후기로 또 인사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탈퇴는 금물 입니다. 

탈퇴 말고 활동참기(?) 이런 기능은 안되겠죠? ㅋㅋㅋㅋ  죄송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