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 ㄲ에게 튕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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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 ㄲ에게 튕기기

과사랑 38 180 0

이제 잘로에 사심(?)을 가지고 연락할 ㄲ은 한 명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 ㄲ도 얼마 전에 애인이 생긴 것처럼 사진을 올렸길래 "축하한다. 이제 네게 애인이 생겼으니 나는 더 이상 연락하지 않겠다"고 하자 


???

이라는 답이 와서 제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와 사진을 캡처해서 보여주자 애인이 없다고 하면서 사진을 볼 수 없도록 차단해 버렸습니다. 


번역과정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만나면 제게 거의 유일하게 웃고, 긍정적 반응을 보여주는 ㄲ이었는데 아쉽게 생각하려다 다음주에 가면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대화중에 

Không biết có quà tặng tôi không nhỉ 

(저에게 줄 선물이 있을까요?)

이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선물 주고받는 걸 아주 싫어하므로 그냥 무시하려다가 장난기가 발동해서 

"나는 무거운 가방 들고가는 걸 싫어하므로 가벼운 선물 하나 준비하겠다. 지난 번에 루프탑바에 갔을 때보다 더 예쁜 모습으로 나타나면 준비한 선물을 줄 것이고, 아니면 안 줄 것이다."

라고 메시지를 보내자


"kkkk. OK"라는 답이 왔습니다.


처음으로 ㄲ에게 튕겨보니 기분이 삼삼합니다.


이제 방벳 전까지 마무리해야 할 프로젝트에 다시 집중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댓글 38
동태탕 04.17 09:18  
네, 적절하게 잘 튕기셨습니다 ^^
과사랑 작성자 04.17 16:54  
제가 칭찬을 받다니 감사합니다.
예가체프 04.17 09:22  
장난을 좀 더 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종종 빵터지게 해줘야 텐션이 유지되거든요 ㅎㅎ
과사랑 작성자 04.17 16:54  
유일하게 안 떨어져 나가고 남아있는 것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제게 약간이라도 관심을 가져주니 더 장난을 걸고 싶습니다.
왈프 04.17 09:22  
선물을 요구 하는 군요.. ㅠㅠ
과사랑 작성자 04.17 16:55  
저도 제가 직접 주는 건 가끔 하지만 요구하는 걸 싫어하므로 튕겨봤습니다.
호치민킴반장 04.17 09:35  
선물을 대놓고 요구하는 ㄲ들이 많나 봅니다..
과사랑 작성자 04.17 16:55  
대여 놓고 라기보다 은근히 인데 그게 그거긴 합니다.
전문가 04.17 09:37  
혼 좀 내주십시요!!
과사랑 작성자 04.17 16:56  
혼내는 건 제 체질이 아니므로 은근히 약 올려 보려고 합니다.
초롱이네 04.17 09:40  
꽁이 대놓고 선물을 요구하는거같아서...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장교님 ^^
과사랑 작성자 04.17 16:57  
더 예쁘게 하고 나와야 선물 준다고 했으니 어떻게 차리고 오는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하이체크 04.17 10:10  
즐거운 계획짜기를 하고 계시군요^^
과사랑 작성자 04.17 16:58  
스케줄이 1개씩 정해지고 있으니 이번에도 바빠서 식당을 제대로 방문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희망지기 04.17 10:26  
그래도 가벼운 선물에도 좋아할 ㄲ이라서 괜찮을 듯 합니다.
과사랑 작성자 04.17 16:58  
작은 거 준다고 했으니 큰 기대는 안 할 겁니다.. 그래서 만족시키기가 쉬울 거라 기대합니다.
바다짬뽕 04.17 10:43  
선물....용돈.....money......이런 단어들 지긋지긋 합니다.
저는 지금은 꽁 입에서 저런 단어 말 안하는 꽁들만
만나고 있습니다.
집에갈 때 제가 알아서 택시비 주는.....
과사랑 작성자 04.17 16:59  
저도 앱 선물 돈 이런 이야기 들으면 반 이상 무시하는 편입니다.
이 ㄲ은 여러 번 만났는데 선물 이야기가 처음이어서 일단 작은 걸로 테스트를 해 보겠습니다.
그레이브디거 04.17 12:28  
이제, 선수가 다되셨네요. 튕기기도 하시고,
ㅎㅎ 좋은 만남하시기바랍니다. 혹시
남는 ㄲ이 있으시면, 분양해주세요.
과사랑 작성자 04.17 17:00  
지금 유일하게 한 명 남아서 이번에 가면 정모에서 뭔가를 건지려고 노력할 겁니다.
해운대초롱이 04.17 12:59  
드디어 방벳하시는군요^^  후기들 기다리겠습니다^^
과사랑 작성자 04.17 17:01  
제 후기는 방벳 했을 때나 한국에 있을 때 내용이 비슷합니다.
삼성헬퍼 04.17 13:06  
요즘은 선물 요구가 너무 당연하네요 ㅋㅋ
과사랑 작성자 04.17 17:01  
여러분 만났는데 처음이어서 귀엽게 봐주려고 합니다.
키스 04.17 13:30  
행복한 하루 되셔요~
과사랑 작성자 04.17 17:01  
며칠째 일 잘하다가 오늘 저녁에는 가족 모임이 있어서 나가려고 준비 중입니다.
페드리 04.17 13:50  
ㅋㅋㅋ 갑자디 사진 못보게 하는건 웃기네요 ㅋㅋ
과사랑 작성자 04.17 17:02  
만나면 왜 그랬는지 물어보고 대답이 마음에 안 들면 또 튕기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행바다 04.17 13:50  
뜅겨야 제맛이죠 ^^
과사랑 작성자 04.17 17:03  
튕기건 안 팀기건 제가 퇴짜 맞는 건 일상이므로 부담 없이 튕길 수 있으니 좋습니다.
하루 04.17 13:57  
말 안해도 알아서 챙겨 주는데
먼저 이야기 하는 꽁들은 좀... 정이 안가네요 ^^;;
과사랑 작성자 04.17 17:03  
저도 알아서 챙겨주는 편입니다.
이 공은 아무것도 준 게 없어서 일단 테스트를 해 보려고 합니다.
인천공항 04.17 17:36  
선물을 달라고 저렇게 대놓고 말을 하는군요~~~
이쁜 옷을 입고  나와야지 선물을 받을텐데요 ㅋㅋㅋㅋ
과사랑 작성자 04.17 21:16  
냉정히 판단해서 전보다 외모가 좋아 보일 경우에만 선물을 줄 것입니다.
백마 04.17 18:21  
튕기실 ㄲ이라도 있으시니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유ㅎ ㄲ이라도 원하는 선물사달라 조르는 ㄲ이 있다면
더없이 기쁜 마음으로 준비해 갈텐데 ~~~
과사랑 작성자 04.17 21:16  
저도 비슷한 신세인데요. 어쩌다 하나가 남았습니다.
비타민친구 04.17 22:58  
진짜 선물, 용돈이라는 단어만 들으면 소름이 돋습니다
과사랑 작성자 04.17 23:12  
저는 많이 듣지는 않았지만 카페에서 들은 이야기가 많아서 신경 곤두세울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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