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야 하는건지 울어야 하는건지..
하우머치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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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8
여꿈 글에서 가끔 공항에 마중 나온 ㄲ 얘기를 볼때마다 마냥 부럽다고만 생각했는데,
매번 방문 할때마다 새벽 버스 + 5시간 비행으로 초췌해진 몰골로 공항 구석에서 담배 피면서 그랩잡던 신세였는데
어느새 그게 익숙해져서 아주 자연스럽게 담배 한대 피면서 그랩잡는 상황이 자연스러운 모습인데…
이번 일정에 만나기로 한 아이가 공항에 마중을 나온다네요..
사실 호치민 도착 하면 ㅍㅌㅇ 는 정규 코스 아닌가요?? 저만 그런가요??
게다가 이번엔 여꿈 제휴까지 맺어지고, 신규 업소 ㅎㄹ 까지 들르는 풀코스를 준비중이었는데.
시작도 전에 파토 나버렸네요..
초췌한 모습 보이기도 싫고, ㅍㅌㅇ 는 도착한날 아니면 갈 시간이 없는데 ㅠㅠ 이번 일정에 ㅍㅌㅇ 는 사라져버렸네요..꼭 다시 보고 싶은 친구가 있었는데..
공항에 마중 나오는 친구들 얘기를 마냥 부러워 하다 막상 이 상황이 되니, 제가 왜 아직 결혼을 안 하고 이러고 사는지 자기 합리화를 하게 되네요 ㅎㅎㅎ
Ps. 아이들도 캄푸챠 뉴스를 들었는지, 조금만 놀려도 캄퓨챠에 팔아버린다네요.. 진심일까봐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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