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에 활어꽁 생일이라 미리 당겨서 생일 축하해 주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저녁 식사는 롯데호텔 하노이 63층에 있는 Grill 63입니다.

선물도 하나 장만했고 창가석 예약도 해 놨습니다.

그런데 옆 테이블 보니 하트 데코레이션이 어마무시하네요.

요청하면 무료로 해 준다는데 몰라서 제가 그걸 안 했네요.

별거 아닌데 은근히 비교되니 기분 나쁘네요.

지금이라도 데코레이션 해 달라고 했지만 늦어서 안 된다네요.

예약할 때 미리 요청했어야 한답니다.

그나저나 30분 지났는데 활어공 아직도 안 오네요.

이놈의 지각병은 어떻게 고쳐야 될까요?

제 생일날도 지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