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새벽에 퇴근하고 여꿈 게시판에 다낭을 가야할지 고민하는 글을 올렸는데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고민하다가, 친구랑 대화하다가, 혼자가는거면 굳이 일주일 말고 3~4박 정도 다녀오는게 어떻냐는 말을 듣고

내가 왜 그생각을 못햇지? 해버렸답니다

그리고는 어제 새벽 퇴근해서 바로 다낭 4박5일 항공권이랑, 숙소까지 예약햇습니다

그리고 오늘이죠, 좀아까 퇴근하고 집에 와서 씻고, 짐부랴부랴 싸고

 이제 공항으로 떠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다낭 공부를 몇일밖에 못해서, 공항에서 좀더 찾아봐야겟지만

다낭 도착해서 공항 7번출구쪽에 시내버스 타고, 시내에서 내려서 그랩타고 롯데마트 갔다가

(공항 그랩사기가 무섭기도하고, 공항에서 시내까지 버스타고 가는 재미가 있거든요

벤탄시장인가, 환전하는 거기까지 호치민에서도 그렇게 다닙니다)

롯데마트에서 환전하고, ㄱㄹ 찍턴이라고 번호표 뽑듯이 순번 정하는게, 

3시반인가 4시에 오픈한다고 하니

그거하고, 미케비치쪽 숙소에 가서 짐풀고 6시쯤 ㄱㄹ로 다시 가는 계획을 일단 짜봣는데

실제로 그렇게 될지는 이따 다낭을 가보고 다시 후기로 남기겟습니다

새벽부터 비가 계속 쏟아지는데, 인천공항 넘어가는 그 바다에 있는 대교? 다리?

운치있고 아~주 좋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