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베이터를 탈때 어색한 순간이 있잖아요.

아무도 안탈지알고, 방귀를 뀌었는데,

사람이 탄다던지,

지인과 큰소리로 떠들고 있는데,

사람이 탄다던지.

저는 전에 깜박하고, 트렁크팬티만 입고, 

엘레베이터를 탔다가, 어떤 아주머니가

타셔서, 화들짝 놀래서 도망갔던

기억이 있는데요.

아래같은 상황이 오면 정말 어색할 것 같습니다.

내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눈도

어디에 둘지 모르고, 허둥될 것 같네요.

이런 경우 눈도 안피하고 계속 여성분을

쳐다보고있을 강심장이신 분이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