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쉽지 않네요.
스탠이
89
529
0
25.10.16
이번에 두 번째 방벳이라서 못 가본 곳들 하나씩 가고 있는데..
보스에서 축축 처지내요.. ㅋㅋㅋㅋㅋ
일단 6시 40분쯤 들어가서 이 웨이터 저 웨이터 돈 달라고 돌아가면서 들어오고 마담인 줄 알고 팁 좀 줬더니 마담도 아니고 ㅋㅋㅋ 결국엔 짜오방 할 때쯤 기어들어와서 처음 보았는데 "롱타임 노 씨"
1분 만에 ㄲ 초이스 후다닥 나가더니 짜오방
뭐 마담 보러 간 건 아니니까 상관은 없는데 초이스 압박이나 주고 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도 본인 직업이니까 이해하겠고...
옆에 ㄲ 둘은 따로 한잔 더 안 하냐고 계속 물어보고 오늘은 아니라고 이야기했는데 들들들 옆에서 볶고...
계산서를 받고 이상해서 오라니까 오지도 않고 열받아서 짜증 내면서 계산서를 들고 온 친구한테 다시 마담 불러달라니까 쳐 웃으면서 기어나가고 하... 그냥 돈 던지고 나왔네요ㅋㅋㅋ
이 돈이면 한국 비즈니스 ㄱㄹㅇㅋ 가서도 이런 대우 안 받는데.. 하...
여튼 기분 팍 상해서 연속으로 가려던 보스 계획은 마무리했습니다.
다음 일정 때나 가다듬고 돈 싸 들고 가야겠네요...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시키지도 않은 것들은 계산서에 왜 올라와 있고 마담은 어디에 숨어서 코 빼기도 안 보이고 참....
참고로 저는 ㄲ이 기다리고 있어서 코로나 3병 먹고 친구는 코로나 5병 정도 먹었는데 정체 모를 메뉴들은 참... 하......
친구 ㄲ 찾으러 갔다가 기분이 너무 상해서 돌아왔네요... 돈을 떠나서 이렇다 저렇다 설명을 해줘야지 ㅋㅋㅋ 숨어버리네 ㅋㅋㅋㅋ
다른 분들은 혹여나 가시면 방 사이즈 소, 중, 대 물어보시고 가격 다 달라요.
(열받아서 현지에서 2년 차 살고 있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그렇다네요..)
저희 작은방 주고 큰 사이즈 가격 넣었더라고요.
단 몇 분 스치는 사이에 마담한테 "니가 계산받을 때 들어와"라고 하세요.
저희는 들어가서 과일 안주만 놓고 깔려 있던 기본 안주를 다 빼라고 하고 시작했는데도 시키지 않은 것들이 들어왔어요.
둘이 가서 테이블 1,100만 정도, 마담, 웨이터, ㄲ, 토탈 1,750만 주고 왔네요. (팁은 250만 정도 오며 가며 줬고요)
토탈 1,750만, 팁 250만 총 2천만 지출했네요... 따로 한잔 더할 비용 안 넣고요
쓰는 내내 또 살짝 화가 나서 두서없이 작성했네요... 다른 분들은 저처럼 마음의 내상 없으시기를 바라며 후기 남겨요...
아 다녀온 선배님들 ㄹㅋ ㄱㄹㅇㅋ는 유럽처럼 서비스 차지 10%, VAT 10% 다 그런가요?


몽롱
아까그넘
베스트드라이버
곤니찌왕
자유사탕
판사
페리도트
바티스투타

삼성헬퍼
국민첫사랑

제니퍼
슝슝쓩




하루
병풀이티슈



끄망



후리얏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