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에서 ㄲㄱㅇ와 신나게 고고
희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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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5
오후 4시경 버스가 빈즈엉에 도착합니다.
ㄲㄱㅇ에게는 미리 양해를 구하고 호텔에 도착하면 연락하겠다고 했더니 흔쾌히 받아주네요
핸드폰 충전도할겸 오후 4시30분경에 도착했다는 메세지를 보냅니다.
그리고 약속시간을 오후 6시로 정하고 ㄲㄱㅇ가 노래방을 예약하기로 했네요.
20개월만인 지난 방벳에서 행복하게 같이 데리고나온 ㄲㄱㅇ까지 양옆에 앉혀 영화도 보고 두 ㄲㄱㅇ에게 볼에 입맞춤도 했던 추억, 그리고 다음엔 노래방 신나게 놀고 셋이 하나가되자라고 외쳤던 그 시간이 벌써 왔네요.
드디어 오후 6시에 ㄲㄱㅇ가 예약한 노래방에 도착합니다.
잠시 후 택시가 도착하고 ㄲㄱㅇ가 내리는데 지난번 처음으로 나온 ㄲㄱㅇ 혼자네요.
일단 예약한 룸으로 들어갑니다.
다른 ㄲㄱㅇ는 요즘 너무 바빠서 도저히 시간을 낼 수가 없었다네요.
살짝 그 순간 뭔가 밀어준다는 느낌이 들긴했지만 이왕 둘이 만난 것. 신나게 놀아보기로 합니다.
과일 안주와 맥주가 세팅이되고 저를 위한 음료도 준비가 되네요.
맥주와 음료수를 따르고 반가움의 부디침을 합니다.
이어지는 신나는 노래시간.
그리고 스킨십의 시간.
즐겁고 행복하네요
배가 고파서 그랍으로 껌땀을 시켜서 먹습니다.
그리고 또 신나는 노래시간.
오랜만에 노래방에서 회춘의 시간을 가졌네요.
가끔 심한 스킨십에는 변태라고도 하지만 계속 즐겁게 놀아줍니다.
ㄲㄱㅇ가 먹은 것은 고작 맥주 두 캔, 주구장창 노래만 서로 부릅니다.
사진을 찍으려고하면 예쁜 포즈를 다양하게 하네요.
시간이 흘러흘러 두 시간이 훌쩍 지나 3시간을 향합니다.
이젠 목이 살살 아프네요.
다음을 기약할 시간이네요.
방벳전 원래 계획은 셋이 노래부르고 숙소에서 게임을 하면서 더 놀 생각이었는데 일단은 실패입니다.
그렇게 신나게 놀고 계산서를 보니 90만동정도 나와서 큰형님 두 장을 웨이터에게 건네줬네요.
그리고 밖으로 나왔는데 곧 ㄲㄱㅇ가 부른 택시가 도착합니다.
아쉬움의 포옹과 볼에 서로 입맞춤을 한 후 택시에 탑승한 ㄲㄱㅇ에게 손을 흔들어주면서 숙소로 천천히 걸어갑니다.
진짜 오랜만에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은 것 같네요.
그 것도 ㄲㄱㅇ와 단 둘이~
셋이면 더 좋았을텐데요
일단 앞으로도 더 좋은시간을 많이 갖는 것으로 약속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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