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눈물을 흘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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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눈물을 흘렸네요.

잎새 17 23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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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외국인 근로자 특집을 보고


혹시 베트남 ㄲ들도 비슷할까요?


뭐.. 베트남은 독립심이 강해서 나와살기도 한다지만


그래도 힘들게 번 돈으로 부모님과 자녀를 위해 쓰고


부모의 부채도 갚는 ㄲ들도 있고


제가 연락하는 ㄲ이랑 예전에 내일 만나자 했는데,

당일 아침 중부지방 고향으로 급히 가서 못본다고 사과하더라구요.

아침에 연락 한 것도 아닌 제가 점심쯤 연락하니 답변이 왔어요.


엄마가 병원에 입원해서 급히 갔다고 하던데...


잘 해결 되어서 지금은 다시 호치민으로 왔다네요.


사실 같은 나라에 있기에 마음 먹으면 볼 수 있고


한달에 한번이상 부모님을 만나러 가는 ㄲ들도 많기에


외국인근로자에 비할 수준은 아니지만요.


오늘 졸려서 일찍 자려 했는데 이거 보니까 잠이 안오네요.







 

댓글 17
마거리특공대 10.13 00:59  
베트남 여성들은 어려도 생활력은 강한것 같습니다. 가게나 택시에서 대화하는걸 보면 어른같아요
잎새 작성자 10.13 19:46  
한국에 비하면 엄청나죠.. 한국의 20대는 밥 없으면 엄마한테 달라고 징징대는 사람들 많은데요.
과사랑 10.13 08:47  
세상에는 가슴아픈 일도 많고, 이를 이겨내기도 하는 게 자연의 섭리인 듯합니다.
그래도 가슴아픈 일은 줄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잎새 작성자 10.13 19:46  
이건 아픈일이기도 하지만 멋진 일이기도 하죠 ㅋㅋ
가볼까나 10.13 09:25  
가족은 내가 다지켜야되가 많은거같습니다 흠...
잎새 작성자 10.13 19:45  
베트남도 정말 멋진 나라 같아요
꿀벌 10.13 10:35  
부모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ㄲ들도 있죠..!!
잎새 작성자 10.13 19:45  
한국에선 30대 40대 까지 부모 밑에서 사는 사람 천지인데... 베트남은 10대부터 돈을 버니 뭐라 할말이 없네요
쿨곰 10.13 11:46  
자신을 희생해서 가족들을 부양하는 친구들 많죠 ;;;;;
잎새 작성자 10.13 19:44  
그래도 같은 나라니까 위안이지 외국인 근로자 처럼 몇년동안 가족을 보지도 못하고... 방송에서 만나게 해주니 선택받은 분들같네요
페드리 10.13 12:50  
베트남여성들이 확실히 생활력이 강하죠...저도 이런 부분은 보고배웁니다
잎새 작성자 10.13 19:43  
저의 100배쯤 되는거같네요. ㅋㅋ
하루 10.13 13:11  
진짜 열심히 일하는 현지 베트남 사람 생각보다 많이 있더라구요 ^^
잎새 작성자 10.13 19:43  
부이비엔 불쇼하는 아이들이 부모가 시켜서 하는 아이들도 있다는 게 좀 걸리나.. 자발적으로 돈 벌기 위해 하는 아이도 있다길래 5만동 팁을 준적이 있네요.
키스 10.13 18:14  
안쓰럽네요 ㅠㅠ
잎새 작성자 10.13 19:42  
안 보셨으면 한 번 보세요. 재미도 있어요
꽃등심 10.14 13:51  
ㄲ들 참 대단한거 같습니다...
가족을위해서 본인을 갈아넣고 있는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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