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옷(?)입은 ㄲㄱㅇ와 함께 고~
희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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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2
호치민에 도착하
자마자 첫 전투를 치루고 11일 아침이 밝았네요.
일어나자마자 허겁지겁 씻고 그랍을 불러 풍짱버스 사무실에 8시57분경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그 전 픽업차량이 먼저 도착을 했네요.
마침 위, 아래 잠옷 차림의 ㄲㄱㅇ가 큰 캐리어를 들고 서있네요.
그 ㄲㄱㅇ에게 방금 도착한 차량이 껀터로 가는 터미널로 가냐고 물었는데 본인도 껀터에 간다면서 티켓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함께 픽업차량에 미리 타게 되었네요.
자연스럽게 옆자리에 앉는 것은 국룰이겠죠.
이제 대화의 장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이 ㄲㄱㅇ는 20대 초반인줄 알았는데 24살이고 태국의 푸켓에서 일을 한 후 고향인 껀터로 가는길이네요.
두 달에 한번정도 껀터에 가서 일주일정도 지냈다가 푸켓으로 돌아가서 일을 한답니다.
남자친구는 일에 집중하느라서 아직 없다네요.
가끔 한국어로 대답도 해줍니다.
일단 잘로에 친구추가를 합니다.
그리고 사진을 함께 찍는데 조금 망설이긴하네요
자연스러운 스킨십에는 관대하네요
그런사이에 픽업차량이 터미널로 도착했네요
ㄲㄱㅇ와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자고 했는데 ㄲㄱㅇ의 티켓을 보니 10시01분으로 되어있습니다.
제 차는 10시 정각,
다른 차량이네요.
ㄲㄱㅇ의 차량이 주말이라서 임시 운행하는 차량인 것 같습니다.
결국 같이 이동할 수는 없네요.
잠시 후 차량이 도착합니다.
ㄲㄱㅇ와 악수를 한 후 가볍게 ㄲㄱㅇ의 손등에 입맞춤을 해줍니다.
그리고 각자의 차량에 탑승을 하게되었네요.
다음주 푸켓을 가기전에 호치민에서 일단 만나서 밥먹고 영화보는 것으로 약속을 했네요.
오늘까지 잘로에는 친절하게 한국어로 메세지를 잘 보내오고는 있어서 다음주 만남이 기대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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