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마시다 보니ㅜ 힘든 육체를 끌고

힐링 받기 위해 황제 도착 했습니다ㅎㅎ

꽁들도 점심 시간인지 없어서 잠시 앉아있다가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문을 여는데ㅜㅜ

드드드드드 크크크

커~~~~~~~~~~~억 

탱크 굴러가는 느낌?

무슨 소리인지? 봤더니

양 옆에서 소리가 나네요ㅜ 제 자리는 가운데 자리

룸 안에서 전쟁 나는지 알았습니다ㅋㅋㅋ

다들 피곤하시겠죠ㅜ 이해하지만

저도 힐링 받고 쉴려고왔는데 ㅋㅋㅋㅋㅋ

마사지를 시작할려고 누우니

옆에 전쟁나고 있는 꽁이 와서 "미안해요" 하더라구요ㅋㅋㅋ

제 마시지 하는 꽁은

시끄러~~  시끄러 이러고ㅋ 마인드 컨드롤ㅎㅎㅎㅎ

마사지에 집중 해볼려고 참았습니다.

그런데, 전쟁터의 현장이였습니다ㅜ 

한쪽에서는 탱크 굴러가는 소리  커억~~~ 커억~~~ 쿵쿵쿵

왼쪽 싱크대에서는 갑자기 소리가 큭큭큭  (물 빠지는 소리같은데) 꽁은 귀신~~~ 귀신~~ 이러고ㅋㅋ

이런 순간에도 앉아서 서비스 다하는 꽁을 보니 대단한거 같았습니다ㅋ

순간 방안이 조용해졌길래, 

조용하다 했는데, 

갑자기

칵~~~~~~~~~~ 빵 (무호흡 심하신듯)

다 빵 터져서 웃었네요ㅋㅋㅋ

마지막까지 미안하다고 하고ㅜ 꽁은 잘 못 없죠ㅜ

황제에서 이럴때도 있는거죠ㅜ 

그래도 힐링 받는 황제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