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만찬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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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1
35박 36일간 제 인생에서 가장 긴 여행을
두 가족 모임을 했습니다.![]()
과거에 취할 때까지 술을 권하시던 분은
이제 함께할 수 없지만
그 분을 형이라며 60년간 함께 하신 분이
자손들과 저희 가족을 불러 모으셨습니다.
"그 때 매일 만났는데 참 많이 그립다"
"이제부터 봄과 가을에 한번씩 20번을
모인 후 더 만날지 말지를 결정하겠습니다."
만들었습니다.
이 모임은 부정기적으로 모이는
가족은 아니지만 가족 이상 가까운 이들의
모임입니다.
여러 분들이 웃음을 보였지만
그런 꿈이라도 있어야 마음이 편해집니다.![]()
"짧은 인생을 멋있게 만들어라"
이 모임의 창시자이면서 이제는 함께 하지
못하는 분이 남기신 말씀입니다.
최후의 만찬이란 건 제가 출국하기 전
마지막이라는 뜻입니다.
제가 탄 공항열차는 곧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꿀벌

주2
무천도사
옥수수
무온지


그레이브디거

가고싶은베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