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현타가 옵니다..
예가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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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22
베트남산 아라비카 드립백 커피를 한잔 찌끄리고 있는 예가체프입니다.
간만에 솔플방벳이 다가오면서 안하던 뻘짓을 좀 해봤어요
시간 버리도 헛발질로 끝난다는 그.. 데이팅앱들 말이죠 ㅎㅎ
동나이에서 공장 다니는 21살 꽁이랑 몇일째 얘기중인데요..
호치민에서 밥먹고 놀기로 했습니다.
호치민에대해 거의 모르고 길도 많고 무섭고 비싸서 몇번 안가봤대요
호치민 잘 아는 친구랑 같이 가도되냐고 하길래..
당근 필요 없다고 했습죠
(같이 오면 될일도 안될테니깐요..ㅎㅎ)
아직 때 묻지 않은 시골 소녀티가 팍팍 납니다.
오빠 잘생겼다고 만나고 싶다고 지금부터 설레여 하는데..
저는 슬슬 현타가 오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제 나이를 묻길래 열두어살 줄여서 얘기하고는
난 늙었다 ㅜㅠ 라고 했어요
차라리 늙어서 싫다고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렇게 줄여도 꽁 나이 2배 거든요 ㅎㅎ
오빠 잘생겨보여
괜찮아 괜찮아 이럽니다.. ㄷㄷㄷ
물소들 돌아 댕기는 고향 들판에서 연날리고 노는 동영상을 보여주는데..
급 현타가 지대로 옵니다
이런 아이를 만나서 내가 뭐하자는 건가..
하룻밤 놀수는 있을 것 같은데.. 쩝
제 현타에 공감이 가시나요..?
어쩔까요 이거..
차라리 뭘좀 아는 시골출신 호치민 꽁이라면 나을텐데 말이져.. ㅎㅎ


동귤이
엠뗀지
하루
내상특공대
야무진남자


무온지

여꿈낚시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