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네님 영상에 대한 ㄲ들의 반응
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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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일에 초롱이네님께서 "ㅋㄱㅇ에게 보내주면 좋아할 영상"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셨습니다.
첨부한 영상은 그 때 올려주신 영상입니다.
초롱이네님은 가슴 따뜻해지고 행복해지는 영상을 자주 제공해 주시는데 하트가 나오는 영상은 제가 ㄲ들에게 거의 보내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영상은 수시로 보내보곤 합니다.
최근에 제가 "보호대상"이라는 표현을 쓴 ㄲ 한 명을 제외하면 (잘로는 남아 있지만 거의 퇴짜를 맞은 상태여서) 더 이상 호치민에 만날 만한 ㄲ들이 없어서 못하는 ㅎㅌ(이건 사실상 포기상태) 또는 혼자는 소심해서 못하니 ㅈㄱ을 해야 ㄲ 얼굴이라도 한 번 볼 수 있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ㅇㅎ 하수이다 보니 ㅇㅎ 선배님들과 고수님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곤 하는데 초롱이네님 영상을 보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잘로에 남아 있는 ㄲ들 몇 명에게 첨부한 영상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Can you guess the reason I am sending this video?"
저는 ㄲ들과 메시지 주고받을 때 영어를 쓰고, ㄲ들은 베트남어를 써서 번역기를 돌려보는 경우가 거의 100%입니다.
저 문자를 보낸 후 ㄲ들의 반응을 종합해 보겠습니다.
1. 두 번 만났고, 두 번째 만날 때 (잠자느라) ㄲ의 전화를 20번 정도 못 받아서 연락이 거의 끊긴 ㄲ
호치민에 오니? 나는 다른 도시에 출장와 있다.
직장인인데 또 튕기나 봅니다.ㅠㅠ
2. 세 번 만났고, 한 번은 루프탑바에서 데이트한 ㄲ (결혼 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 ㄲ과 데이트를 한 번 했다고 생각하고 있음)
너는 진짜로 나를 만나기를 원하니?
왜 얘는 걸핏하면 really를 써서 남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까요? really만 제외하고 물어보면 내가 좋다고 대답할 텐데.
3. ㅍㅌㅇ에서 두 번 만났고, 수시로 놀러오라고 하면서 잘로 반응은 늦은 ㄲ
48시간 동안 대답없음
ㅍㅌㅇ 그만두면서 놀라오라고 하더니 그 후로 걸핏하면 반응이 없거나 느려서 손절 결심
4. 한 번 만난 후 두 달 이상 수시로 카톡질하다 서로 잠잠한 ㄲ
나를 만나려면 내가 일을 못하는 이상으로 돈을 지불해야 한다
얼마를 원하는지 모르지만 대답이 마음에 안 들어서 손절 결심
5. 두 번 만났고, 만나면 좋아하는 척이라도 해 주어서 마음에 들지만 메시지 주고 받을 때마다 miss 아니면 love라고 해서 가벼움을 보여 주는 ㄲ
베트남 오세요? 오늘은 내가 시간이 안 됩니다.
시간 안 되는 건 좋지만 언제 된다는 것쯤은 가르쳐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너도 땡!
결론
공항에 마중나오겠다는 ㄲ은 한 명도 없네요!
제겐 lunchbox도 없고, 3-5번은 이걸로 손절입니다.
1,2번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다음에 호치민 가면 ㅈㄱ 신청할 테니 어느 회원님이든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본인이 돋보이실 기회입니다.


꿀벌
안내면진거
그레이브디거
후리얏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