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의 ㄲㄱㅇ만남 및 잘로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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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ㄲㄱㅇ만남 및 잘로캐스팅

희망지기 37 295 0

9월의 마지막날이 밝았네요. 

비는 어김없이 아침부터 주구장창 내립니다.

태풍의 영향이 더 심각해지네요.

침수된 곳이 많이지는 듯 잘로에 사진이 올라옵니다.

역시 9월의 마지막날도 뾰족한 수가없네요

줄줄이 만나기 어렵다는 메세지만 옵니다.


그리고 멀리서 오기로한 ㄲㄱㅇ도 침수된 사진을 보내면서 차량운행을 안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다음날에는 출발을 해본다네요.


느즈막히 일어나 빗줄기가 가늘어진 틈을타서 롯데마트로 이동합니다.

간단하게 마트에서 식사를 하고 스타벅스로 이동하는데 귀엽게 생긴 ㄲㄱㅇ가 눈에 띄네요.


그냥 지나칠 수는 없는법

대화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ㄲㄱㅇ가 수줍음이 많네요.

나이에 비해서 얼굴은 동안입니다.

직장동료들과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네요.

옆에 앉아서 이야기를 계속 이어갑니다.


남자친구가 없다네요.

앞으로 친하게 지내기로 약속한 후 잘로에 친구추가를 합니다.

그리고 함께 사진을 찍자고했더니 부끄럽다네요.

팔장도 끼어보고 손도 잡아보지만 너무 부끄러워 하네요

그래도 부끄러워하는 ㄲㄱㅇ와 사진을 찍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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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더 마음에 드네요.

동료들과의 만남이 끝나고 시간이 있으면 연락을 해보라고 합니다.

그리고 곧 헤어지고 스타벅스로 걸어가다가 다른 ㄲㄱㅇ들과 이야기를 하는데 먼 발치에서 보고있네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잘로의 반응은 아주 맑음입니다.

잘로에 올린 영상을 보면 한때 아이돌을 꿈꾸면 춤을 추었던 느낌이 있네요.


아마도 좋은 인연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스타벅스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고있는데 태풍의 영향으로 오후 6시에 문을 닫는다네요.

어쩔 수없이 일어나야죠.

마침 그때 옆의 옆 테이블의 ㄲㄱㅇ도 일어나는데 괜찮게 생겼네요.


이야기할 여유는 없고 급하게 잘로에 친구추가만 요청하는데 받아줍니다.

23살의 호치민에 사는 ㄲㄱㅇ라네요


오후 6시 스타벅스에서 나와 숙소로 걸어가면서 근처 약국에 들려 약을 구입합니다.

사용설명을 들으면서 슬쩍 시간있으면 영화를 보자고 해봅니다.

22살인데 얼굴이 통통하고 귀엽네요

일단 잘로에 친구추가를 합니다.

그리고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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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시간있으면 영화를 보기로는 했네요.

그렇게 태풍으로 인해 모든 ㄲㄱㅇ와의 일정에 차질이 생겼지만 한줄기 희망인 롯데마트에서 좋은 인연을 만난 것에 만족하게 됩니다.


 

댓글 37
꿀벌 10.09 12:50  
이번에 만난 분들과도

좋은 인연들로 발전하시길 바래봅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10.09 12:59  
감사합니다.
태풍이라는 큰 장애물에 건진 귀한 인연입니다.
폼생폼사 10.09 12:57  
눈에 포착되면 백퍼 잘로캐스팅이시네요.
용기에 박수 보냅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10.09 12:59  
방벳의 가장 큰 묘미입니다.
겁나빠른황소 10.09 13:18  
이야,대단하십니다,용기가 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10.09 13:53  
괜찮은 ㄲ 건지긴했네요
하루 10.09 13:48  
역시!! 대단하십니다 ^^
희망지기 작성자 10.09 13:53  
용기밖에 안남았습니다.
쿨곰 10.09 14:52  
정말 대단하십니다~!!! ㅎ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10.09 16:54  
할줄아는 것이 헌팅밖에 없네요
아이닉스 10.09 15:56  
대단하십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10.09 16:54  
감사합니다.
도전해보시죠
호치민킴반장 10.09 16:25  
잘로 캐스팅의 대가이십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10.09 16:54  
캐스팅만 열심히 하고있네요
국민첫사랑 10.09 16:36  
베트남어가 되시는거죠?
와 능력자시네요 ^^b
희망지기 작성자 10.09 16:55  
번역기의 도움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있습니다.
존중 10.09 18:10  
와~진짜 대박...전 잘로도 못하고 말도 못하고 소심해서...이런분들 신기함...존경합니다 선배님! 선새님의 가르침이 필요합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10.09 18:36  
언제든지 시간되면 만나시죠.
처음에는 똑같은 마음이었네요
페페 10.09 18:12  
어떻게 이런 용기를 낼수 있는지 정말 부럽습니다 ㅎㅎ
희망지기 작성자 10.09 18:36  
베트남에서나 가능한 일입니다.
키스 10.09 18:55  
희망지기 작성자 10.09 19:02  
감사합니다.
상원1 10.09 20:24  
역시 희망지기님 굿~~~
희망지기 작성자 10.09 20:43  
그나마 롯데마트는 희망입니다.
슝슝쓩 10.09 23:04  
진자 볼 때 마다 대단하십니다 크..
희망지기 작성자 10.09 23:46  
시작이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괜찮습니다.
몰빵 10.10 01:21  
빗길에도  굴하지 않는 의지~^^
대단하십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10.10 10:50  
감사합니다. 그나마 태풍에 할 것입니다.
과사랑 10.10 01:24  
거리 캐스팅에는 최고 능력자이신 듯합니다.
시작을 배우고 싶습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10.10 10:51  
기회되면 함께하시죠
과사랑 10.10 14:48  
16일에 호치민으로 가서 22일에 떠납니다.
하노이는 26일경에 가서 2주 가까이 머뭅니다.
달려야하니 10.10 10:20  
이런 부분은 부럽습니다. 대단한 용기와 패기가 있어야 가능할 것 같은데...
이렇게 거리에서 말을 걸고 잘로를 딸 수 있다니 마냥 부럽습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10.10 10:51  
시작이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괜찮습니다.
용가리 10.10 10:59  
와~~ 그냥 들이데시네요~~ 멋져요~~^^
희망지기 작성자 10.10 11:02  
감사합니다.
재지니33 10.10 16:20  
일반인들과 이렇게 대화할수 있다는거만해도 부럽네요~~ 능력자입니다..^^
희망지기 작성자 10.10 18:25  
시작해보시죠.
경험이 쌓이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