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언제나 5일이상을 못넘기는 돈없는 단기 여행러입니다ㅜ

1달전쯤 불건마에서 ㄲ을 만났습니다.

뭐 관심이 있는거 같아서 잘로 따서 밖에서 2일 같이보냈습니다.

물론 금전적인 관계는 없었구요.

출근전에 영통하고 퇴구하면 집 도착 샤워 침대 잠들기 전까지 생중계를 해줍니다.

자기는 남자 친구도 일시작 한 이후로 안만들었고

나랑 만난다면 내년까지 일하고 그만둔다고 하네요..

나름 열심히 살았더라구요. 

어렸을때 돈 때문에 비참해서 땅 2piece만 만들고 1piece는 산 등록증까지 보여주면서 그만둘거라는 계획과 내년에 나랑 결혼하면 된다고 하네요..당연히 저는 결혼 생각은 없습니다.

연락 안되면 지도로 어디에 있다는 위치까지 찍어서 보내더군요..

꽁들은 콩으로 메주를 만든다고 해도 안믿는데..

잘로도 600개씩 찍혀있던데...저한테 왜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ㅜ

저는 그냥 호치민 갔을때 가볍게 만나려고했는데 잘안되네요.

일반적인 꽁들도 사랑한다며 이렇게 호구를 잡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