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벳여행기 2 입니다 사진 -무 귀찮아서 안올리는거 절대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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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벳여행기 2 입니다 사진 -무 귀찮아서 안올리는거 절대아닙니다

진아 38 169 0

안쓰고 넘어가려했는데 수면제 먹고 1편을 써버렸네요 심리적 압박이 

작용했나보네요. 맞춤법때문에 불편하셨던분들  죄송합니다 

그렇다고 맨정신에도 맞춤법은 자신없기는 매한가지네요


1편내용은 와서 숙소체크인하고 껌딱먹고 보충대 예약하고 황제갔다가 

ㅉㅇㅂ했는데 ㅂㅈㅇ걸렸다 근데 이 ㅂㅈㅇ가 만지지도 못하게 한다였습니다

전 냄새를 이기고 2번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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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아침에 잠이 없는편이라 일어나있는데 일행중 할배 꼭 아침먹어야한다며  징징시전하길래 로컬음식점 찾아봅니다 한시간기다려서  밥선생을 가자는 저에 의견을 무시해버립니다 짜증이 낫지만 경로우대사상을 가지고있으므로 나가서 한참을 헤매다가 어딘지도모르는 주택가에 커피숍과 반미파는포장마차같은곳에서 한끼때웠네요 이할배 로컬 겁나좋아합니다 그리주의를줘도 에효~결국 할배 이거먹고 장염걸려서 시름시름하시다 한국와서 응급실가셨네요.

본인은 강철장기라고 자랑하시더니 식은땀나고 똥철푸덕대는거보고 꼬숩다생각들었. ..   ㅋ

밥먹고 그랩불러 벤탄시장에 가봅니다 각자 필요한거사고 ㅅㅌㅋ마사지를

예약해가봤습니다 저는 84번이였는데 대만족이였습니다. 스파게티가 몸에서 나오내요 ㅋㅋ 서비스도 좋고 매우 추천드립니다

친구와할배도 매우 좋아합니다 . 가라예약을 할까하다가 다들 피곤하고 이번여행은 릴렉스위주라고 주댕이 터는놈이 있어서 맛찬들가서 삼겹살 흡입하고 돌아와서 노가리좀 털다가 각자 자기방들어가서 자버렸습니다 


셋째날 

아침에 할배가 새벽 6시에 찾아와 일어나라해도 걍누워서 ???? 만지고 게기고 있다가 밥선생갑니다 1인닭도리 너무맛있게 먹었습니다  로때마트 들려서 필요한거사고 뒹글뒹글하다가 가라 예약해봅니다 

비가올거같아 좀일찍나가봅니다 저와할배는 황제로 친구는  ㅅㅌㅋ갑니다 한발빼야된다나어쩐다나 ㅎ 1번받고 ㅇㅌ입장 출근인원이 30명도 안되네요 

그냥 저보고 웃는 이모한분 서배합니다  짜오방이 그지같아서그런가 흥이 안나네요 돈지랄을해봅니다 노래좀부르라고 역시 흥이 안납니다 이와중에 웨이터들 계속옵니다 가라고 작은형님 1장주니 돌아가면서 계속오네요 웬걸 마담도 옵니다 본인 생일이라네요 

팁만 200만동 가까이 나갔네요 ㄹㅋㄱㄹ인줄알았습니다

대충놀다 잘로 주고 이따봐하고 나왔습니다 근처에서 쌀국수하나먹고 숙소에 들오니 꽁들 오네요 이것들은  먼짓을해도 흥이 전혀없네요

식탁에둘러앉아 간단히 한잔하고 목적달성하러 각자방에 들어갔습니다 

자 이제 어김없이 내상타임입니다 저먼저 ㅅㅇ하고 있으니 꽁이ㅅㅇ하고 나오더니 자기 생리중이라네요 왜보여주는거니 ㅡㅡ 

아 대가리 지진나기시작합니다 보내말어하다가 대충 장비장착후 일보고 자버렸습니다 새벽4쯤 되었나 옆을보니 아직도 안가고있네요 기본마인드는 좋은 꽁같았습니다 그래서 잘해주기로 마음먹고 차비 챙겨주고 배웅해줬습니다 

아침이 되자마자 할배 또 쳐들어옵니다 자기파트너 4시도 안되서 도망갔다고 ㅋㅋㅋ 다같이 모여서 아 ~~이번방벳도 조졌구나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말고 ㅂㄱㅁ 나다니자고 합의했습니다  한동안 적막이 흐르네요 이제 머하지 아..

다들 줄담배만 오지게 펴대고 아오 

오늘도 아침은 밥선생 가봅니다 고등어 먹었습니다 맛있네요 근데 같이나온 미역국은 상태가 메롱이네요 쉴듯말듯한 맛이나서 한쪽에 치워버립니다

커피한잔하며 일정에대해 상의 해봅니다  상황이 눈물나오게 슬퍼지는 상황입니다 진짜 혼자였으면  집에 갔을거예요 

갑자기 친구가 묘안을 냅니다 !!


다음에 쓸게요 안궁금하셔도  씁니다 







댓글 38
베라주니 09.17 16:01  
아 뭔가 뭔지 알것같은 '이번 방벳도 조졌구나'네요 .. ㅠㅠ 다음엔 조용히 혼자 와서 ㅈㄱ으로 노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ㅋㅋ
띵똥 작성자 09.17 16:07  
반전있습니다 ㅋㅋ
제니퍼 09.17 16:13  
계속 뭔가 아쉬운글이네요.
다음날은 좋은 일 생기시기 바랍니다.
띵똥 작성자 09.17 16:14  
네 인생 머 새옹지마죠 감사합니다
신군 09.17 16: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미나네요 ㅋㅋ
띵똥 작성자 09.17 16:17  
저는 눈물나옵니다 ㅠㅠ
꿀벌 09.17 16:23  
타이밍이 안타깝습니다...!!

2일차에도 아쉬운 상황이셨네요...ㅠㅠ

띵똥 작성자 09.17 16:50  
어따 하소연할때도 읍고 다음달 방벳할때는 커피한잔청해보려구요 좀답답한마음은 있습니다 몸으로돈으로 때우며 배우고있습니다
줏대있는남자 09.17 16:23  
노고가 느껴지네요~~ㅋㅋㅋㅋ
띵똥 작성자 09.17 16:50  
5연속 ㄱㄹ 내상 드물죠
신군 09.17 16:31  
다음후기가 기다려지네요 ㅋㅋ
띵똥 작성자 09.17 16:51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습니다
그래서 안쓰게되는데 시작을해서리 불편해도 그냥봐주십시요
키스 09.17 16:35  
냄새를 2번이나 이기시다니 대단하십니다 ㅎㅎㅎ
띵똥 작성자 09.17 16:48  
사람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다견디고 해내는 동물입니다
꽃등심 09.17 16:59  
자연스럽게 끊으셨습니다ㅎㅎㅎ
띵똥 작성자 09.17 17:05  
예리하시네요 ㅋ
예가체프 09.17 17:19  
글 재미집니다
짤이 있으면 더 좋았지 말입니다 ㅎㅎㅎ
띵똥 작성자 09.17 18:02  
다음 방벳때는 사진 첨부하겠습니다 주소알려주시면 냄새는포장해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흐흐흐
쿨곰 09.17 17:22  
굉장히 힘든 여행이 되셨을 것 같습니다 ;;;;;;
밤에라도 좋으면 어느 정도 괜찮은데.... 냄새에....그날까지.....ㅠㅠ
띵똥 작성자 09.17 18:03  
숙소알려주시면 냄새포장가능합니다 널리 알리고싶네요
짜세오빠 09.17 17:22  
84번이면 ㅅㅍㅁ이 아니고 ㅅㅌㅋ 아닌가요?
띵똥 작성자 09.17 17:44  
아..맞네요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행복여행 09.17 17:30  
보다보니 옛날생각이 역시 여행은 혼여입니다
괜히.사람들한테치이고 이것저것 해달라는것 해줘도 괜한 소리나.듣고 ㅎ
띵똥 작성자 09.17 18:01  
맞아요 항공권부터 환전까지 다해주니 싸네비싸네 별로네 어찌네 저찌네  환장 그잡채입니다 쌀국수한그릇도 안사주고 거의 노예부리듯 부려먹네요 가이드된기분이였습니다
인애초로 09.17 19:46  
안 궁금하지 않아요... 얼른 써줘세요 ㅋㅋ
띵똥 작성자 09.18 12:24  
네 쓰겠습니다 꼭!!
베스트드라이버 09.17 20:33  
ㄴㅅ내상을 이겨내시다니 진정한 승자십니다
띵똥 작성자 09.18 12:25  
코로 숨 안쉬면됩니다
이상순님 09.17 21:48  
ㅂㅈㅇ 피하는 꿀팁같은건 없나요...?ㅎㅎ
띵똥 작성자 09.18 12:26  
진짜 웃는척하고 근처에 코도 대보고 손으로 슬쩍만져도 봤는데 필하고다르게 베트남꽁은  개봉해봐야 슬슬 나오더라구요
세븐 09.17 22:39  
ㅂㅈㅇ는 진짜 참을수가 없지요ㅠㅠ
띵똥 작성자 09.18 12:27  
입으로만 숨쉬면됩니다
과사랑 09.17 23:57  
여기서부터는 나아지셨을 거라 기대합니다.
띵똥 작성자 09.18 12:27  
흐흐흐
놀자비 09.18 05:50  
코카타임.. 미리말좀하지ㅠㅠ
띵똥 작성자 09.18 12:27  
맞습니다 ㅇㄴㄱㅇ하지 너무하더라고요 ㅠ
하루 09.18 12:39  
나쁘지 않은 일정 이셨는데...
살짝 조금 어긋나는거 같네요 ㅠㅠ
반전 후기 기다릴께요 ^^
띵똥 작성자 09.18 13:27  

넵!!!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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