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맞죠? 오늘 죽을뻔 했네요ㅠ

오늘은 지인들과 드비치 라운딩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날씨 장난 없네요...조금 선선해졌다 싶어서 잡은 란딩...

얼마전 호치민서 란딩했을때와 거의 맞먹는 더위였네요~

나름 명문(?) 구장이라는 소문이 자자한 드비치 CC

8시 2분 티업!!! 듣던대로 뷰가 아주 예술입니다~!!!

아침엔 옅은 안개가 끼여있어 조금 괜찮았지만 

전반 후반쯤부터는 더위와 힘겹게 사투를 벌였네요...

오늘 또 느꼈지만 여름 골프는 확실히 힘들다ㅠ

전반 꼴지로 마감하고..대기가 5분 밖에 없다길래.

맥주 한잔 못 마시면 쓰러질거 같다고...안주도 없이 후딱 맥주

원샷하고 재정비한 후 후반전 돌입~

후반 Par3 Hole 약 1.7M 남기고 멈춰버리네요ㅠ

홀인원 보험도 들고왔는데...그렇게 후반엔 나비도 잡고 해서

기분좋게 1등으로 마감했습니다~^^

바다뷰를 감상하며 즐겁게 란딩을 했지만..아직은 날씨가 많이

덥네요~!!

이제 호치민 출발도 D-2일 남았습니다~^^

슬슬 준비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