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또 꽃등심입니다ㅋㅋㅋ 아까 조언을 구하는 글을

올렸었죠... 여러 선후배님들께어 많은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일단 ㅂㅂ먼저 하자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던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지인 ㄷㅅㄹ의 친구 꽁은 만날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아쉽게 되었지만 다음 기회에 만나야 될듯 합니다;;

대신 보스ㄲ이랑 연락이 됐습니다ㅋㅋㅋㅋㅋㅋ

대충 내용은

꽃 : 너 맥주 마실 거야?

보스ㄲ : 아니, 오빠 오면 같이 맥주 마시러 가자.

꽃 : 일 끝나고 오는거야?

보스ㄲ : 베트남에 누구랑 와?

꽃 : 나 혼자 가.

보스ㄲ : 내가 공항에 오빠 데리러 갈게.

일이 이렇게 됐습니다ㅎㅎ 보스ㄲ이 공항까지 픽업 

온다고 하네요ㅎㅎㅎㅎ 금요일 밤은 보스ㄲ이랑 

아침까지 있기로 했고, 토요일은 ㄲ친 일하기로 해서

아침에 황제 갔다가 사이공 짝퉁 좀 사고 환전도 좀 하고 

밥먹고 숙소와서 살짝 쉬고 오후에 일반ㄲ 만나서 밥먹고

루프탑바 들렸다 ㄲ친 데리고 남은 일정 뽕알차게 

보내겠습니다ㅎㅎㅎ 3개월간 묵혀뒀던 보스ㄲ에

엄청 탱글탱글한 빵댕이가 제일 기대 됩니다ㅎㅎㅎ 

다음에 기회되면 커피한잔씩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