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공항 ASPIRE 라운지
몰빵
14
102
0
25.09.16
8박 9일 간에 독일 불가리아 여행을 마치고
소피아 공항에서 이스탄불에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스탄불에서 3시간 환승 후 하노이로 갑니다.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회원이라
이코노미 클라스지만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네요.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이될 소피아 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해 봤습니다.
국적이고 나발이고 다 필요 없고 라운지가 딱 하나예요.
모든 항공사 라운지는 이곳으로 옵니다.
규모 작고 먹을 거 없고 그냥 그러네요...
불가리아가 아직은 경제적으로 넉넉지 않다 보니 아무래도 모자라는 점이 많습니다.
별게 없어서 상세 설명 생략하고 사진으로 보여 드릴게요
독특해서 먹어 봤는데 별로네요.
불가리아의 와인인 거 같은데 프랑스 품종과 불가리아 품종을 블렌딩한 거 같아요.
까베르네 소비뇽과 MAVRUD 라는 품종을 블렌딩한 와인인데 들어 본 적도 없는 처음 듣는 품종입니다. 불가리아 토착 품종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블렌딩 비율은 모르겠는데 흙냄새와 먼지 냄새가 강하게 나네요. 보통 그르나슈에서 많이 느껴졌던 향이 느껴집니다. 까베르네 소비뇽의 느낌은 거의 찾을 수 없네요. 제 취향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로 마셔 본 와인은 시라와 RUBIN이라는 품종을 블렌딩 했네요. RUBIN 역시 처음 보는 품종입니다. 나름 와인 공부 많이 한 거 같은데 터키 조지아 불가리아 등 동유럽 쪽 와인들은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시라의 특징도 안 느껴지고 루빈의 특징도 모르겠어요. 결론은 불가리아 와인은 별거 없다.... 나름 로마 시대부터 이어져오는 역사 전통을 자랑하는 와인 강국 이라는데... 저는 그냥 저렴한 칠레산이나 마실래요... 그게 가성비로 제일 좋은 거 같아요.




서언

인천공항
인애초로
다낭으로

꿀벌


무온지
미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