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호치민의 가봉생활
희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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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6
9월 4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내무부장관과 누나, 매형이 호치민에 도착합니다.
공항에서 픽업한 후 그랍택시 7인승을 불러 선라이즈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첫 일정으로 고민끝에 찾은 마사지를 받으러 갔네요.
그리고 롯데마트에서 함께 간식거리를 산 후 저녁을 제가 가끔가는 근처 식당에서 새우 오모라이스를 먹습니다.
둘째날은 일어나서 오전 10시에 황제VIP에서 케어를 받은 후 근처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습니다.
식당주인이 오래전에 함께 찍었던 사진을 인증해주네요.
나는 베트남에 오면 남자도 만난다는 것이 증명이 됩니다.
식사 후에는 콩카페를 들린 후 벤탄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사이공스퀘어에서 필요한 쇼핑, 건너편 백화점 지하에서 음료를 먹으면서 휴식을 보냅니다.
그리고 중앙우체국을 거쳐 시티투어 버스에 탑승한 후 린체리 골목의 식당에서 분짜를 먹는데 흰 아오자이 ㄲㄱㅇ를 따라서 걷는 중국아재들이 꽤 보이네요.
그리고 광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선라이즈에 복귀합니다.
셋째날 아침에는 첫날 마사지가 좋았다고 다시 가고싶답니다.
그렇게 예약한 후 마사지 시작할 무렵에 저는 바로 옆에있는 이발소에서 머리 컷과 염색을 했네요.
그런후에 점심을 먹고 선라이즈에서 쉴때 저는 혼자 나가서 다들 좋아하는 두리안을 찾아 돌아다니고 결국 맛있는 두리안을 듬뿍 안겨주니 다들 행복해합니다.
저녁에는 심혈을 기울여 찾은 8군의 해산물 뷔페로 택시를 타고 이동합니다.
주말이라서 1인당 35만동입니다. 부가세 등이 전혀없네요
맥주는 벨도 주문인데 18,000동이네요.
살아있는 게와 새우랑 힘겨루기끝에 바구니에 담아서 정해진 요리하는 곳에서 냄비에 담고 펄펄 끓여줍니다.
연어는 두툼한데 맛있어 보이길래 생으로 먹어보는데 맛있네요.
갑오징어는 통째로 가져와 구워서 먹습니다.
가성비 최고네요.
다들 만족을 합니다.
그런데 큰 식당에 한국사람은 저희뿐이네요.
그래도 바로 앞테이블에 앉아있던 ㄲㄱㅇ들의 많은 도움으로 마음껏 해산물을 먹고 돌아왔네요.
삼겹살이 눈에 보였지만 배가 부른 상태에서 다음을 기약합니다.
그리고 부이비엔 거리를 관광한 후 발마사지를 포기하고 바로 숙소로 복귀했네요.
다음날 오전에 일어나서 공항으로 출발하는 그랍택시를 호출한 후 택시에 탑승한 일행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 3박4일 동안의 슬기로운 가봉생활을 마칩니다.
일년에 4번정도 있는 가봉여행중에 이번 여행이 최고로 좋았다고 하네요.


꿀벌
러모류라


무온지

서언
후
유어네임
숙성된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