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기억에 남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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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기억에 남는 아이

단림 32 153 0

2022년 6월 코로나가 잠잠해져 여행해제가 풀리던 시점 

회사 동료들(제가 막내였습니다)과 5박6일 

호치민 여행 중 기억에 남는 꽁이 있어 끄적입니다

 

1일 1 ㅎㅇㄱㄹ를 달렸지만 코로나로 인해 

많은 꽁들이 목귀하지 않아 수질은 처첨했던 그 시절 

어느 ㄱㄹ 였는지 생각이 나지 않지만

픽해서 노는 와중에도 그다지 살갑지도 않고 

도도하게만 굴던 꽁

그래도 길게 나간다고 해서 

처참한 상황에서도 숙소로 왔습니다

숙소에서 다시 술판을 벌이기 위해 셋팅하는 중에 

나에게 다가오더니 급한 일이 생겼다 지금 하고 

가봐야 할 것 같다 금액은 짧은 대여 금액만 줘라 하더군요

보통 이런 애들 안된다고 길게 데리고 있어봐야 

분위기만 흐리고 나중에는 저만 불편할듯하여

알겠다고 하고 방으로 들어갑니다.

본게임 전 형이 88정 50mg짜리를 하나 주더라구요

첨 이런약을 먹어보는지라 아무것도 모르고 

한알을 다 먹었습니다.

다음날 형은 반만 먹으라 했다더군요

근데 이게 엄청난 효과를 일으길 줄은...

방으로 들어와서 슬슬 분위기 잡고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었죠

꽁도 즐기는지 좋아하는 것 같더군요

하면서 약발이 드는건가 원래 좀 오래하면 힘들어서 

작아지는데 이때는 그런게 없더라구요

이런게 약발이라는걸 느끼면서 더 열심히 운동을 했죠

그렇게 열심히 운동을 마쳤는데 갑자기 꽁이 

집에 안가도 된답니다.

술마시고 여기서 놀겠답니다.

도도하던 꽁이 살가워졌습니다

ㄱㄹ에서도 안하던 안주를 먹여주더군요

이날 이 꽁과 4번을 했습니다

한번 할때마다 1시간 이상씩 했던거 같아요

(이때만 해도 체력이 괜찮았던거 같은데 

지금은 조금만 해도 힘들어서....ㅠㅠ)

6시에 칼같이 가던 꽁들과 달리 아침에도 가지 않더라구요

형들 다 일어나서 tv보고 있는데 

저는 꽁과 열심히 운동을 했습니다.

그렇게 하고나니 아프더라구요 까진것도 같고.....

약기운이 남아있는지 부어있는것도 같고

이날 아침이 4일째 아침이였는데 

제가 이날은 가라 못 가겠다고 합니다.

형들도 매일 달려서 좀 피곤한지 알았다고 하더니 

저녁때 되니 저 때문에 못 갔다고 원망을 합니다. 

나쁜사람들.....

그리고 이 꽁을 이 여행 다음 방벳때 또 마주칩니다.

저는 이 꽁을 못 봤는데 같이 간 형이 픽을.....

어쩐지 눈을 피하고 숨어있던거 같았는데 ㅋㅋㅋㅋㅋ

이때 술자리가 어찌나 어색하던지.....

암튼 본의 아니게 ㄱㅁㄷㅅ가.... 제가 형님이 됐네요

이때는 무조건 뉴페이스를 봐야겠다는 생각에 

잘로든 뭐든 연락처를 받을 생각은 안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을까라고 후회하고 있기도 하구요



일하기 싫은 월요일 갑자기 생각나 끄적여봤습니다

댓글 32
꿀벌 09.15 16:57  
사진이 안보이네요 ㅎㅎ;;;

단림 작성자 09.15 17:00  
사진이요? 사진은 없어요...
단림 작성자 09.15 17:22  
핸드폰으로 올리다가 멀 잘못누른것 같아요 pc에서 안보이는거 확인하고 수정했습니다
멋있는돌고래 09.15 16:58  
사진이ㅜ.ㅜ안보여용ㅜ.ㅜ
단림 작성자 09.15 17:01  
사진 없는데요...
단림 작성자 09.15 17:22  
수정했습니다....
베스트드라이버 09.15 17:00  
단림님과 붐붐후에 집에가지않는 꽁이라니...단림님의 동생은 대체 어떤 마법을 부리시는 겁니까 ㅋㅋ
단림 작성자 09.15 17:29  
약이 마법을 부린 겁니다
주2 09.15 17:08  
착한사람눈에보일까요..ㅎㅎ
단림 작성자 09.15 17:30  
수정했습니다
로이 09.15 17:22  
4번이면 밤샘 ㅂㅂ~!!! 체력과 약빨이 부럽네요
단림 작성자 09.15 17:30  
지금은 저렇게 못해요 ㅠㅠ
새우쟁이 09.15 17:23  
ㅎㅎㅎ 여기 계신분들은다들 필력이 좋네요 ㅎㅎㅎ
단림 작성자 09.15 17:30  
과찬의 말씀입니다
이상순님 09.15 17:28  
전설의 약의 이름이 무엇입니까ㅎㅎ
단림 작성자 09.15 17:31  
88정이라고 ㅎㅎ 효리님과 필요하신건가요?
행복여행 09.15 17:32  
역시 남자는 그것만 잘해도 오십점 먹고 들어가는군요.
단림 작성자 09.15 19:40  
진짜 갑자기 달라져서 놀랐었습니다
아이미 09.15 18:03  
이상 88정 후기였습니다. ㅎㅎ
좋은 추억이셨겠네요
단림 작성자 09.15 19:41  
아니 88정 광고가 아니였는데 왜 이리 된거죠?
백두산 09.15 18:07  
팔팔이 명약이군요

팔팔해져서 팔팔이었구나 이름이
단림 작성자 09.15 19:41  
제가 88정 광고를 쓴게 아니에요 ㅎㅎㅎ
옥수수 09.15 19:05  
4번이라니 ㄷㄷㄷ
단림 작성자 09.15 19:42  
지금은 못해요ㅠㅠ
하루 09.15 19:27  
월요일... 일 하는건 좀 힘들긴 하죠 ㅋㅋ
88정!! 후기 감사합니다 ^^
단림 작성자 09.15 19:42  
왜 광고글이 된거 같죠?
행복여행 09.15 19:59  
회원님들이 몸만들 섕각들은 안하시고
약을 찾아 헤매시는군요 ㅎㅎ
갠적으로 팔팔정보다는 카마그라가 더 센것 같던데요 ㅎㅎ
단림 작성자 09.15 20:28  
카마는 아직 먹어본적이 없어요
꽃등심 09.15 20:46  
자이데나 100미리 추천이요ㅎㅎㅎ
키스 09.15 20:56  
후기 감사합니다 ~^^
과사랑 09.15 23:09  
숙제거리 안겨주시는 글 잘 읽었습니다.
놀자비 09.16 16:35  
88ㅋㅋ 전 효능을 못봐서ㅠㅠ 좋다고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