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의 좌충우돌 방벳 후기2
송도장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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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26
2탄은 내일 쓰려다 잠이 안오네요.
아무래도 시간이 아직 호치민에 맞춰있나보네요. 이어서 2일차 후기 기록해봅니다.
1. 137 마사지
전날 린체리를 즐기고 선라이즈로 돌아와 푹 쉽니다.
선라이즈 밑에서 간단히 커피 한잔 즐기고 방벳했던 친구에서 추천받았던 137 마사지를 가봅니다.
예약이 필요하다고 해서 인터넷에서 검색한 마사지앱을 찾아보고 예약을 해봅니다.
혹시라도 마사지앱 쓰시는 초보분 계시면 꼭 주소 잘 비교해보시길 바랍니다.
한국처럼 여기도 유명한 곳 있으면 비슷한 상호로 영업하나 봅니다.
그래서 취소하려고 했더니 안가면 자동 취소라고 해서 137로 그냥 방문했고 예상과는 달리
바로 마사지 받을 수 있었고 마사지사가 잘해줘서 정말 시원하게 잘 받았습니다.
2. 점심식사 및 벤탄시장
둘쨋날의 점심은 벤탄시장 근처의 벤메오를 가봅니다.
미슐랭 선정 맛집이라는데 입이 많이 짧은 제 입맛에는 그냥저냥입니다.
이어서 벤탄시장을 구경하면서 점심 관광을 마칩니다.
3. 첫번째 불건마 - 루나
친구는 관광을 마치니 갑자기 피곤하다고 그래서 숙소로 복귀하고 저는 목표중의 하나인
루나에 전화해봅니다. 출근부를 보고 루나 3대장 중 2명을 문의했지만 이미 끝났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출근부 상에 제 스탈을 골라서 루나로 향합니다.
루나에 가서 결제를 하고 방으로 이동합니다.
방으로 이동해서 담배 한 대 피니 제가 고른 꽁이 옵니다.
오더니 사우나를 키더니 사우나를 하라고 해서 사우나를 하는데 15분이 정도 지나니
욕조로 불러서 씻어 주소 마사지를 해줍니다. 그 다음은 다들 생각하시는 바와 같습니다.
4. 보스를 향하여
숙소로 복귀하여 잠시 휴식을 마치고 목욕재개를 마친 후 키스님께 7시에 보스를 예약하고
친구와 보스로 향합니다.
5. 보스 입성
보스에 도착하여 키스님께 받은 톡을 보여주고 보스에 입성합니다.
도어맨부터 웨이터까지 무슨 이상한 인디안 복장을 입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보스는 매일 의상 컨셉이 있더군요. 참 참신하고 좋은 컨셉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간크기의 방에 들어가고 이어서 마마가 들어옵니다. 마마가 남자여서 신기했습니다.
마마와 인사를 마치고 잠시 후 꽁들이 20명 정도가 들어옵니다.
아 그런데 생각과 달리 제 맘에 드는 꽁들도 없고 상상속의 보스와는 달랐습니다.
마마는 여기서 하나 고르라고 압박합니다.
친구가 먼저 스캔하더니 하나를 고릅니다. 이런..제가 못봤었습니다.
괜찮은 꽁이 초이스됩니다. 이제 꽁들의 시선이 저에게 쏠리고 당황한 저는 꽁 하나 선택합니다.
잘못골랐습니다. ㅠㅠ 그러나 첫 보스라 물르기가 어렵습니다. 이어서 마마가 두번째 선택을 강요합니다.
근데 제가 고른 꽁이 자기 바로 옆 친구를 추천합니다. 그래서 이왕 잘못한거 그냥 신나게 놀자하고
2번 꽁을 선택합니다. 친구는 끝까지 버티자 다시 한번 짜오방을 보여줍니다.
버틸껄 그랬습니다. 친구는 또 두번째 짜오방에서 선택을 하고 이제 첫번째 보스 플레이가 시작됩니다.
6. 보스에서의 첫 경험
까페 및 다양한 검색으로 얻은 경험으로 비닐에 싸진 안주중 과일과 육포를 남기고는 모두 치우라고 합니다.
그런데 제 1번 꽁이 치운 안주로 가서 껌을 땁니다. 당황스럽지만 껌이 얼마겠어 하고 그냥 냅둡니다.
이제 서로 통성명하고 술한잔 하는데 2번 꽁이 몸집은 있지만 생각보다 귀엽습니다.
게다가 보스 꽁들은 영어 안된다고 배웠는데 영어 잘합니다. 대화 잘 통합니다.
근데 사실 친구 1번 꽁이 더 괜찮았습니다.ㅎㅎㅎ
룸은 한국에서 가끔씩 가지만 2:1로 해본 경험은 처음이라 조금 적응이 안됐지만 술이 들어가니 그런거 없습니다.
술도 마시고 게임도 하다고니 어느 새 웨이터가 전담을 가져옵니다.
(전담을 꽁들이 사달라고하는데 싫은 분들은 바로 치우라고 하시면 됩니다.)
친구도 전담하나 고르고 꽁도 전담하나 고르고 이어서 안주도 시켜달라고 합니다.
오늘은 첫 경험으로 방문한거니 한 개씩 시켜줍니다. 또 섹시댄스도 봐봅니다. 섹시댄스는 괜찮았습니다.그러면서 노래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즐기고 있는데 술이 들어가고 오늘 첫번째 선택이니 제 맘에 들었던 2번 꽁에게
물어봅니다.그래서 끝나고 한잔 더 하자하고 나니 제1번 꽁이 다른 방 왔다 갔나
해도 되나고 물어봅니다. 꽁들도 돈 벌어야되니 그래라 하니 들었던대로 나갔다 들어왔다 하더군요.
반면 제 친구는 친구가 맘에든 친구1번꽁에게 제안했으나 생리라고 안된다고 합니다. 친구는 실망하고 친구2번꽁을 선택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친구꽁은 교대로 화장실을 가는데 제2번꽁은 자리에서 안 일어납니다. 참 신기했습니다. 분명 보스는 메뚜기 많이 뛴다고 했는데 안뛰어도 되나봅니다.
7. 두번째 삽질 및 부이비엔으로 이동
놀다 보니 어느 새 시간이 11시입니다. 방벳 경험이 있던 친구는 부이비엔 클럽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래서 꽁들보고 부이비엔으로 오라고 합니다. 꽁들은 11시 30분 이후에나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꼭 자기 바람 맞히지 말라고 합니다. 바로 숙소로 안가고 바람맞았던 경험들이 있나 봅니다.
(참고하실 사항은 꽁 바 꽁 같은데 숙소 외에 다른 장소 이동은 추가금 요구하는 듯 합니다. 200만 ~ 300만입니다. 첫 날이라 기분상하지 않기 위해 그냥 호구당해줬습니다. 다른 분들은 칼같이 자르시길 바랍니다.)
계산을 하는데 1200만동입니다. 그래 4시간에 안주 이 정도면 한국에서 예상 계산했던 것보다 쌉니다.
(또 참고하실 점은 방 사이즈 확실하게 체크하시고 클레임 거세요. 보스 갈 때마다 방사이즈는 호구 당했습니다.)
이미 적당히 바가지는 당해주려고 했습니다.
결제를 하고 숙소를 나와서 그랩을 잡는데 시간을 보니 9시 30분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핸드폰의 한국시간을 잘못본겁니다.ㅜㅜ
어쩃든 이미 나와버렸기에 부이비엔으로 가서 다시 미스사이공을 갑니다.
친구 취향은 미스사이공인가봅니다. 그곳에서 한시간 정도 먹다가 보니 제 2번꽁과 친구 2번꽁이옵니다.
이후는 미스사이공에서 맥주마시면서 댄서 팁도 주면서 즐기다가 어느덧 2시가 다되어서 숙소로 돌아옵니다.
8. 두번째 날의 마무리
숙소로 도착하여 간단히 라면을 먹고 각자의 방으로 헤어집니다.
이어서 정해진대로 제 꽁과 해피타임을 가지고 잡니다.
키스님이 주신 숙소 선물도 첫 개시를 해봅니다.
첫번째 놀이를 마치고 잠을 자고 있는데 꽁이 꺠웁니다.
어느 새 8시가 넘었습니다. 7시까지인줄 알았는데 이것도 꽁바꽁인듯 합니다.
어쨌든 꺠서 두 번째 놀이를 마치고 꽁을 보냅니다.
이렇게 첫 번째 보스 경험이였습니다.
쓰다 보면 계속 길어지네요. 세 번째는 보스 솔플입니다.
나중에 이어서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참고하시라고 영수증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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