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랩 사기 미수 후기
불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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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3
목요일 호치민 입국 그랩사기 미수 후기 입니다.
목요일 벳남항공 30분 지연 도착으로 환전, 체크인, 짐풀고
ㄲ과의 만남시간이 촉박해 져서 마음이 급한 상황에
그랩 탑승장에서 그랩을 소환했습니다.
호출한 차량이근처에 와서는 부터 움직이지 않더군요...
그때 사기 찍새로 의심되는 놈이 등장해서...
폰을 보여달리고 하더니 호출한 차량이 출국장 있으니 탈수 없다...
그리곤 제폰으로 호출한 그랩기사와 직접 통화후 취소를 하더군요.
그리고는 같은 가격에 그랩을 잡아주겠다고...
더 안쪽 주차장으로 저희를 인도했습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주차장에는 트렁크가 열린 차량 한대가 저희를 기다리더군요 .
찍새는 저희를 그 차량에 소개해 주떠났구요.
소개 받은 기사는 그랩어플 비용을 보고는 같은
가격에 간다고 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탑승하려고 뒷문을 여는데 앞문을 열어주며
저는 굳이 앞쪽에 타라고 하더군요
여기서 부터 뭔가 쎄~ 했지만 일단 탔습니다.
출발전에 기사가 공항 통행료를 내야한다고
현금을 줘야한다 했습니다.
(보통 현금 결제시는 달라고 합니다... 그랩 카드 등록으로 쓰세요...)
기사에게 통행료가 얼마냐고 물어보니
1500 동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전방벳때 남은 잔돈만 든 지갑에서
5000동을 꺼내주니 너무 큰돈이다... 스몰머니가 필요하다...
1500동이다... 시전...
(잔돈 지갑에는 10만동 ~ 5천동까지 30만동 정도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제 슬링백안에 장지갑을 보더니... 1달러면 되니 자기가
지갑을 확인해 보겠다 하더군요... (이새끼가?)
제 남은동 담은 작은 지갑에... 30만동이 있는걸 보여줬는데도
계속... 번역기로 스몰머니가 필요하니 지갑을 보자를 반복...
(ㅅㅂ새끼가 벳남에 500동 짜리가 어디 있다고...
1500동을 찾는건지...)
그래서 안간다 내린다 하고 내렸더니... 트렁크도 열어주지 않고
차에서 내리지도 않더군요
저희가 직접 트렁크 열어서 케리어 꺼냈습니다
그리곤 그랩 탑승장에서 다시 소환후 홍롱으로 이동했습니다.
홍롱에서 20만동 벽돌 환전후 체크인까지 2시간 이나 걸렸네요
회원님들은 꼭 그랩 탑승장에서 승차 하시고
호객꾼 들은 패스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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