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짬 2일차 후기
좌지클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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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2
안녕하십니까. 호짬에 도착한 지 24시간 만에 8붐붐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운 남자, '붐붐클루니'입니다.
이번 후기는 제 자랑글이 될 예정이니, 빈정 상하실 분들은 미리 뒤로 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미리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ㅋㅋ
호짬 1일차 후기는 과감하게 스킵합니다. 왜냐고요? 제가 무려 3달을 굶주렸던 터라, 사진 찍고 자시고 할 정신도 없이 밥 먹고 호텔 들어오자마자 4붐붐을 내리 달렸기 때문입니다. 쓸 내용이 없습니다.
그냥, 했습니다.
그래서 바로 2일차 아침으로 넘어갑니다.
일단 이번에 준비한 '도시락'들이 생각보다 퀄리티가 훌륭해서, 갑님들 모두 대만족한 상태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아침, 눈을 뜨자마자 모닝 붐붐으로 상쾌하게 5붐붐을 적립.
조식 든든하게 먹고 돌아와서, 소화시킬 겸 가볍게 6붐붐을 달성했습니다. 이러다 제 인생 기록 갱신하겠더군요.
꽁을 잠시 재워두고 카지노에 내려가, 3시간 동안 블랙잭으로 소소하게 75불을 벌었습니다. 운수대통이죠. 기분 좋게 방으로 돌아와 승리의 축포, 7붐붐을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풀 바에서 점심 먹고, 수영 좀 하다가 들어와서 나른한 낮잠 붐붐으로 기어코 8붐붐의 고지를 밟고야 말았습니다.
이번 제 팟은, 제가 지금까지 베트남을 다니면서 만난 꽁 중에 외모 1등, 반응성 1등입니다. 몸매는 제 취향과 거리가 좀 있지만, 뭐 어떻습니까.
소중이에 손만 닿아도 물이 콸콸콸 쏟아지는, 그야말로 '명기' 그 자체인데. 덕분에 빼는 거 하나 없이 8번의 도전을 다 받아주네요. ㅎㅎ
그렇게 호짬에 도착한 지 약 24시간 만에 8붐붐.
사실, 마지막 8번째는 발사 실패입니다. ㅜㅜ 더 이상 나올 올챙이가 없어서 그만… 이제 저녁 먹으러 갑니다. 다음 후기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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