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 낚시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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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8
9월부터 주꾸미 금어기가 헤제 되면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충남 보령으로 예약을 해놨으나
아는 형님이 작년에 인천이 엄청 많이 나왔다고
인천쪽으로 같이 가면 안되냐고 해서
부랴부랴 인천쪽 예약 할 수 있는 배가 있는지
검색하여 2자리 취소가 되어있는 배를 찾아
급하게 예약을 하고 보령에서 인천으로 예약을
변경 후 다녀왔습니다
포인트까지 이동을 하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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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보령을 갈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령은 바닥에 주꾸미가 지천으로 깔려서
넣으면 어마무시하게 잡힌다고 하는데 결국 100마리
간신히 넘기고 마무리 했네요
보통 주꾸미 9월 시즌 초반에 보령으로 가면 2-300마리
정도는 무조건 잡는데 선장님도 줄도 하나 안잡아줘서
엄청 날리고 (주꾸미 낚시는 채비를 내렸을때 배가
물살이나 바람에 떠내려가지 않게 항상 배를 움직여줘서
낚시줄이 흐르는걸 관리를 해야합니다. 이건 선장의
역량에 달려있어요?) 물은 또 왜이리 똥물인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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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ㅋ 흑해야? 뭔 바닷물 색이 검은색인건 낚시인생에
처음 보는 광경이네요 ㅋ 인천 바다 진짜 ;;;;
친구와 소주 한잔하고 남은걸로 쭈삼볶음 해 먹었네요
그래도 시즌 초반 주꾸미라 아직 크지를 않아서
먹을때 야들야들하니 맛있습니다
다음 9월 15일에 주꾸미 낚시는 마지막으로 다녀오고
10월에 갑오징어 낚시로 변경해서 100갑을 목표로
다녀오겠습니다 ^^ 늦은 저녁 다들 맛저 하십시요~




호치민킴반장


II블루마님
줏대있는남자
민이민이
김치찜
꿀벌

이상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