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꿈에서 최근 제휴를 맺은 ㄹㅋ ㄱㄹㅇㅋ

ㅍㅌㅇ에 다녀왔습니다.

이래저래~어쩌구저쩌구~ 놀았다는 내용보다는 

ㄹㅋ ㄱㄹㅇㅋ를 조력없이 

(제휴니까 여꿈의 조력이 있지만...)

즐긴 경험을 공유하는 방향으로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제가 ㄹㅋ ㄱㄹㅇㅋ 경험이 미천한지라)

므흣한??? 후기를 원하시는 회원님들께는 죄송합니다~^^;;

저와 비슷한 아니면 저보다 더 경험이 없는 회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ㄹㅋ ㄱㄹㅇㅋ를 섭렵하신 회원님들은 패스하셔도 되는 후기일겁니다~^^;;

*방문 동기

저는 장교지만 ㄹㅋ ㄱㄹㅇㅋ분야에서는 이등병...입니다.

ㄹㅋ ㄱㄹㅇㅋ는 ㄷㄹㄴ 정도? 

비용도 비용이고 메뚜기에 노는 스타일...

저는 노래방에서 격하게 노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 아닙니다.

그냥저냥 ㅇㄲ좋고 마인드 좋은 애들과 술 마시면서 얘기하다가

나중에(?) 오봇하게 즐기는걸 좋아합니다.

그래도 ㄹㅋ ㄱㄹㅇㅋ의 ㅇㄲ에 대한 갈증은...버릴 수가 없었죠.

방벳은 이미 예정되어 출격할 날만 기다리고 있던 중.

예전 ㅈㄱ으로 친해진 회원님들 두 분도 저의 일정에 합류한다고 하셨고

때맞추어 들려오는 소식!!

ㄹㅋ ㄱㄹㅇㅋ 제휴!! 

앗!!! 이건 우리 일행을 위한 것인가? ㅋㅋㅋ

우리는 의기투합하여 ㅍㅌㅇ 방문을 결정합니다.

*시설

그랩에서 내리자마자 직원이 버선발로 나와 반겨줍니다.

고개를 들어 

건물을 바라보니

오...출입문이 큽니다.

(중국ㄱㄹㅇㅋ 성문 같은 크기는 아니더라도 ㅋㅋㅋ) 

계단을 올라가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니 넓은 실내.

키스님께 예약하면 방번호와 마담 이름(?)까지 회신해주십니다.

바로 안내를 받아 예약된 방으로 입성합니다.

ㅎㅇ ㄱㄹㅇㅋ와는 시설 차이가 확실히 납니다.

조명과 내부 인테리어에서 확실한 하이레베루~ㅋ

ㄷ자로 테이블이 있고 대형 화면, 노래를 고를 수 있는 터치스크린은 옆 쪽에 있었습니다.

ㅎㅇ ㄱㄹㅇㅋ쇼파는 주저앉은 기분이라면

여기는 위에서 내려보는 기분?

단, 쇼파와 테이블이 한 단 높은 곳에 있으니 다니실때 조심하셔야합니다.

술에 취하니 몇 번 넘어질뻔...

*시스템

입성하니 바로 마담 등장.

저는 마담이라고 해서 여자를 생각했는데

남자였습니다.

젊은 친구인데 계속 실실 웃으며 잘 응대해줬습니다.

여기서 먼저 첫 번째 난관(?)을 얘기하자면

ㄹㅋ ㄱㄹㅇㅋ의 특징.

각종 과일안주와 바구니에 담겨있는 스낵류.

공지사항에서 얘기한 기본안주가 뭐지??

모듬과일만 랩이 벗겨져 있고

종류별로 각종 과일이 랩에 씌워져 있습니다.

마담에게 기본안주가 뭐냐고 물어보니

마담...못 알아듣습니다.

영어도 안되고 한국어도 안되고

번역기를 돌리는데 엉망진창 번역.

기본안주라는 개념이 없는건지...

마담은 핸드폰으로 안주 사진을 보여주면서 

안주를 고르라고 합니다.

'뭐야...기본안주를 고르라는건가?

핸드폰 음식사진에는 그림(?)만 있고 가격이 적혀있지 않습니다.

하나를 골라서 가격을 물어보니

안주 가격이 얼마인지 또 찾아봅니다...

뭐...이런 개떡같은 시스템이...

ㅜㅠ

"마담~그러지 말고 메뉴판을 갖고 와!!"

없답니다...

빨리 놀아야하는데...

3시간만 놀고 

공항 근처에서 동태탕 먹고 

출국준비해야하는데...

한참을 마담과 씨름을 하다

'모르겠다. 어차피 과일안주는 하나 있어야지.'라고 생각하고

어깨너머로 배운대로 

이미 랩이 벗겨진 과일안주만 제외하고 

다 빼라고 합니다.

군소리 없이 싹~~~빼더군요.

그리고 마담이 보여준 사진에서 안주 2개를 주문합니다.

우리 할인되는거 맞냐고 물어보니

한참을 중얼중얼...

'야....쉽지가 않네...'

(마담이...좀...의사소통...단순히 언어의 문제가 아닌...ㅎㅎ)

제휴업체다!!

당연히 할인되겠지.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어

그냥 진행합니다.

ㅉㅇㅂ 시작!!

사실...전 기대를 하지 않고 왔습니다.

공지나 댓글에 보면 

방장님이나 다른 스텝분들이 

ㅇㄲ는 기대하지말고

ㅁㅁ위주로...가성비로 즐기는 곳...이라고 하셔서...

그런데...ㅎㅎㅎ

이때가 오후 4시.

ㄲ들 8명 정도였는데

한 명씩 맘에 드는 ㄲ이 있었습니다. ㅎㅎㅎ

그느드르님 파트너는 와...

세상 그런 각선미가...

다리 길이가 장난 아닙니다.

ㅇㄲ도 ㅎㅇ ㄱㄹㅇㅋ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왠지??? ㅎㅇ ㄱㄹㅇㅋ ㄲ과는 다른 분위기.

(저는...그느르드님 파트너를 초이스하지 못한 한탄을...ㅋㅋㅋ)

수질이 좋지 않다고 할 수도 있지만

ㅇㄲ 괜찮은 ㄲ 1명은 있습니다.

제 파트너도 꽤 괜찮았습니다.

약간 건강미 있는 ㅁㅁ와 각선미 ㅋ

ㅉㅇㅂ이 끝나고 마담이 물어봅니다.

올탈로 할거냐고. ㅋ

'당연하지. ㅋㅋ'

음악이 나오고 ㄲ들이 하나씩 하나씩 

살을 드러냅니다.

쇼파에 한 겹 벗어서 올려놓고

또 한 겹 벗어서 올려놓고

곧 위에 속옷이 올려지고

아래 속옷이 올려지고

음악에 맞춰 살랑살랑 몸을 흔들며

ALL ㄴㄷ 의 ㅁㅁ를 드러냅니다.

계속 살랑살랑 댄스~

여기서 두 번째 난관(?) ㅋ

즐겁게 격하게 놀기 시작해야하나...

난 그런건 싫은데 ㅋㅋㅋ

회원님들도 그런 놀이방식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ㄲ들은 살랑대고 있는데 ㅋㅋㅋ

이런...조선 사대부들...ㅋㅋ

손님들의 반응이 없자...

ㄲ들은 위에 마이(?)를 하나 걸칩니다.

물론 가려도 가린건 아닙니다.

돌아다니면 뭐...다 보입니다 ㅋㅋㅋ

내 파트너, 회원님의 파트너 모두...ㅋㅋㅋ

아!! 앞에 말씀드린 안주 맛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안주가 맛있습니다. ㅎ

회원님은 튀김어묵? 맛에 깜짝 놀랐습니다 ㅋ

마른 오징어도 짭쪼름한 배오징어? 

군내도 없고 맛있더군요.

아~~제일 중요한거!!!

메뚜기 없습니다.

옆에 잘 붙어서 잘 놀아줍니다 ^^

(저희가 조금 놀다보니 다른 방에서 노래소리가 들려왔으니 

손님이 없어서 메뚜기 뛰지 않는게 아님이 증명ㅋ)

*ㄲ들에 대해

ㄲ들의 언어능력,ㅇㄲ,마인드 등에 대해 말씀드리면

일단 다른 회원님 파트너들 한국어 못합니다.

한 분의 파트너는 영어도.. 전혀 안됩니다.

"하우 올드 아유?" 도 못 알아듣습니다.

대화불가는 각오하시고 입성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저의 파트너는 영어,한국어를 쪼큼~~~할 줄 알았습니다.

쪼큼 할 줄 알아도 세상 편한 ㅎㅎ ^^

ㄱㅅ도 자연산!! ^^;;

ㅇㄲ는 말씀드린것처럼 

아주 훌륭한건 아닙니다.

ㄹㅋ 경험이 부족한 제가 느끼는 선에서 말씀드리면

ㄹㅋ보다는 확실히 떨어지고

ㅎㅇ ㄱㄹㅇㅋ에서 상위급 애들은 있습니다.

무엇보다 다들 길쭉길쭉하고 라인이 쭉~~~빠져서

좋습니다...

마인드에 대해 말씀드리면

처음에는 ㄲ들이 무표정한? 무뚝뚝한? 얼굴이었으나

좀 놀다보니 ㅋㅋㅋ

이렇게 잘 맞춰줄수가...

한국인 때가 많이 탄 ㅎㅇ ㄱㄹㅇㅋ 애들보다 낫더라구요. ^^;;

ㄲ들이 안주를 시켜달라고 요구하는데

기분 나쁠 정도로 계속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저희는 아침 이후에 아무것도 못 먹은 상태라 

몇 개 더 시켜먹었습니다.

*비용

3인이서 4시간 조금 넘게 놀고 할인 받아서 900만동 정도.

맥주 42캔? 소주 1병?...

그런데 룸비가 공지에 있는 것과 다릅니다.

공지에는 시간당 30만동으로 안내되어 있는데

45만동이었습니다. 

(눈탱이 맞은건가? 마담...이 자식 잘로 있는데 한 마디 할까요?)

또 다른 것이

타이거 맥주가 공지에는 4만4천동인데 

4만2천동으로 계산했습니다.

또...

10%할인하고 할인한 가격에서 10%할인 되는줄 알았는데

그냥 20%할인 해주더라구요.

결과적으로 조금 더 할인 받은거네요 ㅎ

또...음...

웨이터 팁 안 줬습니다.

줄 상황도 없었고 정신 없이 놀다보니...ㅎㅎ

*평가

저는 제 방문의사 100% 입니다.

이 날도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시간을 끌고 끌고...

제가 회원님들께 일어나야하는 시간 

1시간 남았습니다...30분 남았습니다...12분 남았습니다...

카운터 하고

카운터에 아쉬워하던 회원님들의 표정이...ㅋㅋㅋ

결과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놀아서 

동태탕은 먹지도 못하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공항에서...너무 배고파서 햄버거 먹다...

패트 시간 지키지 않아서

하루님께 피해드리고...ㅜㅠ

다시 한번 하루님께 죄송합니다...

제가 약속은 잘 지키는 사람인데

이날은 술에 취해서 생각없이 햄버거 "쳐묵쳐묵" 하다가...

.................................

ㄹㅋ을 많이 가신분들은 수질이 아쉬울 수 있겠으나 

저는 이 정도면 무난하다고 봅니다.

수질이 ㅇㄲ와 ㅁㅁ의 합이라면

ㅇㄲ를 ㅁㅁ가 커버해준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

다음에는 6시간 정도 놀 계획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ㅋ 입문하시려는 회원분들께 

ㅍㅌㅇ는 좋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참고하셔서 ㄹㅋ의 맛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