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은 계획일뿐...(후기)
탱탱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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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8
사실...이번 방벳은 크게 후기 쓸 내용이 없습니다 ㅜ_ㅜ
그래도 쓴다고 했으니 짧게라도 씁니다
이번 두번째 방벳은 짧지만 나름 철두철미하게(?) 동선을 짜고 갔습니다.
물론 처음엔...계획 했던대로 이루어졌으나...
하...어디서 부터 꼬인(?) 걸까요...?
하탐가서 환전하고 잽싸게 게시판에 환율 정보 올리고~ 숙소에 도착~
울 ㄷㅅㄹ ㄲ도 도착해 있네요~
그렇게 일단 숙소 컨디션 체크 간단히 하고 바로 나와서 황제로 갑니다.
그랩타고 가는길에 ㄲ이 여기 남자만 가는데 아니냐며 묻길래...
아 절대 아니다~ 남자 손님은 90% 여자 손님도 10% 정도는 온다며 안심 시킵니다 ㅋㅋ
그렇게 황제 도착 후 케어 받습니다.
오잉? 저도 황제는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했는데...
여자들은 그냥 본인 입고 있는 옷 입고 받네요? ㅋㅋ
울 ㄲ 복장이 좀 거시기 했는데 ㅋㅋㅋ 지나가다가 본 사람들은 눈 호강 좀 헷을려나 -_-;
흰색 나시에...흰색 플레어 스커드 입고 있었거든요
(물론 속바지 착용)
암튼 옆자리에서 같이 받긴 했는데 저한테 집중하느라 ㄲ 쪽은 쳐다 보지도 못했어요
관리사분이 여자친구 분 이쁘다고 저한테 살짝 말하던데...
ㄲㅊ 아니야.. ㄷㅅㄹ 이야~~~라고 말하고 싶었으나...입꾹닫;;;
옆에 ㄲ 있으니 관리사랑 대화도 못하겠고 ㅡㅡ;
젠장 다음엔 혼자 와야겠어요 ㅋㅋ
그렇게 관리 잘받고~ 커피한잔 하고 있는데 갑자기 ㄲ이 관리사들 팁 안주냐고-_-; 뭐라 하네요 ㅋ 진작 얘기하지...
나와서는 로컬 해산물 요리 집으로 갑니다.
체인점이라서 호치민에 여러곳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ㄲ이 열심히 검색하더니 7군쪽으로(숙소 근처) 그랩 잡아서 가네요.
음...음식은 싸고 맛있었습니다.
문제는 노상이고 현지인들도 많아서...주문한게 늦게 나온다는 점...?
7가지 시켰는데 6가지 먹고 나머지는 하도 안나와서 취소하고 계산하고 나왔네요. 대략 50만동 정도 나왔던거 같습니다.
원래 황제 받고 1군쪽 체인점 갈랬는데...꽁이 7군쪽으로 잡은게...
바로 숙소 가기 위함이었더군요 -_-;
그래서 바로 숙소로 갑니다
뭐...ㄲ과의 연애는 자세히 서술 안해도 되겠죠...?
넵...그렇게...저의 후기는 여기서 끝납니다.
이 후 숙소에서 못나왔습니다 -_- 젠장;;;
음식은 배달로 해결 ㅋㅋㅋ 정신들면 둘이 꽁냥꽁냥 연애하고...
둘째날 저녁에 잠시(?) 베테랑도 갔었는데...
ㄲ은 피곤하다며 잔다길래 저랑 지인 지인ㄲ해서 셋이만 가서 먹고 옵니다.
먹고 와서도 꽁냥꽁냥 연애모드...
뭐 효소는 못갔지만 그래도 잠시 나가서 베테랑은 가긴 갔네요 다행히...
사진은 로컬 해산물 식당,베테랑, 그리고 꽁 외출복,잠옷 그리고 저랑 꽁입니다 ㅎㅎ
이까지 이번 방벳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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