ㄲㅊ을 만나러 갔다 이별하고 온 ㄹㅈ충의 4박의 이별 방벳 후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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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ㅊ을 만나러 갔다 이별하고 온 ㄹㅈ충의 4박의 이별 방벳 후기 (5)

리오 38 319 0

안녕하세요. 


로(진충) 리오입니다.


후기1,2편을 썼지만 지루해 하실 것 같아서 바로 출국하는 마지막 날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남은 3일을 2개의 시리즈(3,4편)는 나중에 만든다는 생각과 함께 우선 마지막날 불태우는 후기를 올려드립니다.


자정에 ㄲㅊ과 영영 해어지고, 저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오늘 체크아웃 준비를 합니다. 보통 밤 비행기일때는 하루 더 여유있게 숙소에 있다가 저녁에 퇴실하는 방식으로 했는데 이번은 처음부터 ㄲㅊ이 없는 일정이기에 계속 밖을 싸돌아 다닐 생각으로 체크 아웃 후 뭘 할까 고민을 해봅니다.


2가지 노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하나인 ㄹㅋ 탐장을 계획하고 슬쩍 키스님에게 오늘 가능한지 물어보니 다행히 ㄹㅋ을 가시려고 하시는 ㅈㄱ님이 계셔서 오후 2시정도에 만나기로 하고 11시에 체크아웃 후 키스님과 약간의 대화를 나누고 ATM에 들렸다 황제로 향했습니다. (ㄹㅈㄲ에게 다 돈을 뺏겨서... ㄹㅋ 갈돈이 없었습니다. ㅜ.ㅜ)


이번 황제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 방문 때 실망을 한 이후로는 계속 괜찮은 것 같아서 왜 많은 분들이 1일1황을 하는지 알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서 보니 개인적으로는 Vip와 일반 중 Vip가 더 나은 것 같았습니다. 약간이지만 좀 공간적 여유가 있고, 마사지사들끼지 서로 안 떠드는 것 같아서 더 나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ㅈㄱ하시는 분과 연락을 하여 드디어 처음으로 ㄹㅋ (파타야)에 입성을 하게되었습니다.


위치는 예전에 오토바이 타고 돌아다니다가 '여기 ㄱㄹㅇㅋ 많네.' 하며 지나친 곳이더라고요. 


조금 일찍 도착해서 입구에 대기하니 직원들이 반갑게 인사를 하고, 저희는 들어갔습니다.


키스님에게 ㅇㄲ는 기대하지 마라. 대신 계속 ㅂㄱ 노는 것이니 그 부분이 좋다. 라는 교육을 받은 터라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ㅈㄱ으로 같이 가신 형님이 ㄹㅋ을 가신 경험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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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앞으로 ㅍㅌㅇ 가시는 분들은 알아두시라고 내용을 적어봅니다. 


ㅎㄱㄹ랑 분위기도 틀리고 느낌이 있었지만 문제는 워낙 로컬이다보니 매니져도 한국말을 못 합니다. 


처음 앉자마자 번역기로 'ㅅㅌㄹ ㄱ? 하더니 100만동 이렇게 물어봅니다.'-이 초성은 댓글로 문의 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지?


하고 저희는 의아해 하고,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ㅇㄱㅆ TC냐? 아니면 그냥 애들 팁이냐? 노래방비냐? 등등 많이 물어봤지만 매니져는 해맑게 웃으면서 계속 'ㅅㅌㄹ ㄱ 100만동'만 얘기합니다. 그럼 ㅇㄱㅆ에게 팁을 안 주면 되냐? 하니까 그렇다고 얘기합니다. 


우리는 100만동이 ㄴㄷ에 대한 추가 Tip인가 보다. 라고 생각해서 얘기했지만뭔가 이상해서  


결국 키스님에게 물어봤더니 키스님도 처음 듣는 얘기시라면서 물어보겠다고 한 뒤 저희는 ㄹㅋ의 무서움을 알기에 맥주 많이 빼고, 소주로 바꾸고, 안주도 앞에 있는 안주 한개만 딴다는 마인드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키스님이 'ㅅㅌㄹ ㄱ 100만동'의 답이 왔는데 아마 자기들 팁 (매니져와 웨이터)에게 주는 팁을 얘기한 것 같다라고 얘기하면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ㅉㅇㅂ~~


워낙 기대를 안 했는데 7명이 들어옵니다. 


아무리 쳐다봐도 그나마 눈이 낮은 저는 1~2명을 고르지만, 옆에 형님은 당황과 함께 힘들어 하십니다.


7명의 얼굴을 얘기하면 중x3, 중하x2, 중상(?)x1, 최~~~~~ 하 x1명이 었습니다


이중 최하는 그 친구에게는 미안하지만 '아.. 신이 이 친구의 얼굴을 조금 만들다가 급히 1번 순번 받으시려고 급히 ㅉㅇㅂ하러 가신후 내상을 받아 만취하신 상태로 만드셨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계속 웃음으로 어필을 하지만 이 친구는 내년까지 쉽지 않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그나마 1명밖에 안 보이는데 형님에게 물어보니 감사하게도 저에게 먼저 선택권을 주셔서 제가 그 친구를 뽑았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장고에 장고를 거듭하는 ㅈㄱ형님..


시간이 바둑에서 중요한 수를 두는 것같이 길고, 오래 가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저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세돌이 알파고와 바둑을 두면서 얻었을 심리적 압박을 ㅈㄱ형님은 받고 계실듯합니다. ㅎㅎ


그리고 마침내 한명을 고르셨습니다. 


소주2병과 맥주, 안주를 놓고 반주를 신나게 틀어줍니다. 


그러더니 조금 후 전체적으로 ㄴㄷ로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자켓을 입고 옆에 앉습니다. (그 이유는 혹시나 하는 ㄷㅅ때문에 한다고 합니다.)


저는 원래 양반같이 노는 스타일이라 옆에 ㅇㄱㅆ를 건드리지 않고 가끔 ㄱㅅ만 주변분들의 호응과 사이즈 측정을 위해 어쩔수 없이 만집니다.


저희도 상탈을 하고 같이 놉니다.


제가 ㄹㅋ은 처음이지만 계속 댄스 음악 틀어놓고 클럽같이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사실 클럽을 안 좋아해서 클럽 춤을 잘 못 추지만 조금 추다가 힘들어서 형님과 앉아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고 가끔 옆에 ㅇㄱㅆ와 눈 마주치고 대화 나눴습니다. 


노는 과정은 설명을 드리긴 힘들지만.. ㅈㄱ형님에게 많은 것을 배웁니다. 


그렇게 형님과 친해지면서 약 2시간 안 되게 놀다보니 형님이 ㅎㄱㄹ를 가자고 합니다. 


저는 '비행기 시간 때문에 애매해서 안 되지 않을까요?' 라는 마음에도 없는 말을 가볍게 합니다. 


그러자 형님은 아니다 그 시간이면 충분히 놀다가 9시30분~10시 사이에 가면 된다는 응원(?)을 해주십니다.


그리고 저는 될대로 되라.. 라는 심정으로 ㅎㄱㄹ를 신청합니다. 


그리고 계산의 시간.. 그 유명한 로컬은 과연...


인당 약 250만동이 나왔습니다. (웨이터50+ㅇㄱㅆ100+주대(룸비포함) 100) 


생각보다 적은 가격에 놀라며 키스님의 할인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매니져랑 친해지고, 나와서 ㅎㄱㄹ로 향했습니다.



이걸로 마무리를 지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ㅍㅌㅇ 궁금해 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자세히 후기를 쓰다보니 길게 되었네요. ㅜ.ㅜ


다음 편으로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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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
좌지클루니 09.08 13:58  
오도방타고 다니셧다는거보니 주재원이셨나봐요
리오 작성자 09.08 14:01  
아닙니다. 그냥 관광객인데 원래 한국에서 바이크를 좋아해서 가끔 타고 다녔는데 벳남에서 오토바이 타보고 싶어서 호치민 2주 방문했을 때 11일 정도 렌트해서 다녔습니다. ^.^
울랄라담덕 09.08 14:11  
후기 잘보고갑니다^^
리오 작성자 09.10 15:39  
감사합니다.
탱탱탱 09.08 14:14  
저랑 같은 타입이시네요 ㅋㅋ 저도 양반 코스프레 하는데...
리오 작성자 09.10 15:39  
저도 너무 양반이라.. ㅜ.ㅜ
슬픕니다.
꿀벌 09.08 14:37  
마지막날 파타야에 선택할 ㄲ이 없었다니..ㅠ

초이스는 아쉬웠지만 좋은 시간되셨을거 같습니다..^^

리오 작성자 09.10 15:39  
나름 재밌었습니다.
베스트드라이버 09.08 14:40  
ㅍㅌㅇ는 몸매 위주로 ㅉㅇㅂ해야겠네요~^^
리오 작성자 09.10 15:39  
예. 그냥 처음부터 마스크를 쓰고 오라는 것이 좋을 수도.. ^.^
꽃등심 09.08 14:42  
놀고싶어유ㅠㅠ
리오 작성자 09.10 15:40  
저두유~~~!! ㅜ.ㅜ
벳남알고싶다 09.08 14:45  
음..
ㅇㄱㅆ 기본 50
하지만,
ㅅㅌㄹ을 하면 100
뭔가.. 글을 읽으면서 이렇게 이해가 되는데.. 잘못 이해한 것일까요?
리오 작성자 09.10 15:40  
기본 50+올탈 50 이라고 보심이 맞습니다.
쿨곰 09.08 14:47  
가시는날 파타야에서 신나게 즐기셨군요 ㅎㅎㅎㅎㅎ
리오 작성자 09.10 15:40  
예. 한번 느껴봤습니다. ㅎㅎㅎ
맥날리아 09.08 14:58  
재밌게  노셨군요 ㅎㅎ
리오 작성자 09.10 15:40  
나름 재밌었습니다. ^.^
호치민킴반장 09.08 15:00  
가시는날까지 도전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ㅎㅎ
리오 작성자 09.10 15:41  
첫 경험이었습니다.
상원1 09.08 15:41  
ㅈㅂㄱㄱㅇ
리오 작성자 09.10 15:42  
^^
하루 09.08 16:25  
와꾸는 살짝 내려 놔야 하는 곳이죠 ^^
리오 작성자 09.10 15:41  
예.. ^.^
슈퍼도랑이 09.08 16:26  
ㅅㅌㄹ ㄱ 100만동이  ㄴㄷ 비용인건가요? 그나저나 출국날 두탕이시라니 대단하십니다 ㅋㅋ
리오 작성자 09.10 15:44  
저도 첫 경험이라.. 바쁘게 움직였는데 나름 재밌었습니다.
키스 09.08 16:46  
주대가 200만동 나오셨군요 ㅎㅎㅎ

요즘 200만동 주대나오는 로컬가라오케가

거의 없죠~ 아니 어디에도 없습니다 ㅎㅎㅎ

파타야는 말그대로 마인드로 가시명 아주 즐겁게 놀수있는 곳이랍니다^^
리오 작성자 09.10 15:45  
예. 맞습니다.
워낙 낮에 가다보니 술을 약간 덜 마셨습니다. ㅎㅎㅎ
과사랑 09.08 17:00  
마지막 날 열심히 달리셨으니 흥미로운 결말 기대하겠습니다.
리오 작성자 09.10 15:45  
감사합니다.
세븐 09.08 17:59  
즐거운시간 보내신거 같습니다^^
리오 작성자 09.10 15:45  
감사합니다.
김치찜 09.08 20:49  
즐거운 시간 보내신거 같습니다..^^
리오 작성자 09.10 15:45  
저도 즐거웠습니다.
호치민가나 09.08 21:03  
즐거운시간 보내셧군요 ㅎㅎ 부럽습니다
리오 작성자 09.10 15:45  
저도 마지막날의 제가 부럽습니다.
놀자비 09.09 07:38  
ㅍㅌㅇ후기잘 읽었습니다ㅋㅋ
리오 작성자 09.10 15:4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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