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방벳 D-2인데..

1년넘게 대화만 한 20살 일반인 꽁인데 이번에 하노이 도착하자마자 만나기로 약속 잡았네요.

작년에 하노이 대학생한테 한번 데인적이 있어서 이제 일반인은 거들떠도 보기 싫었는데 우째 또 일반인과 만남이 생기네요.

그동안 잘로 스토리를 1년 넘게 보고 대화를 해봐서 유흥꽁은 99% 아닌거 같고 (나름 벳남 초보는 아닙니다) 사진도 싱크로율 90%정도는 되어 보이네요.

일단 키가 165cm 49kg라 몸매는 좋은듯 ㅎㅎ

이번에 만나면 그냥 밥이나 먹고 욕심 안내고 시간을 두고 천천히 다가갈려고 생각했는데 좀 전에 대화하는데 갑자기 숙소로 무슨 짐을 들고 온다고 합니다.

몇달전에 하노이에서 잠시 일을 했었는데..

하노이에서 다시 일 할려고 오는것인지...아니면 내 숙소에 머물려는것인지..

아리쏭하네요 ㅎㅎ

벌써부터 김치국부터 마시는건 아닌지..ㅠ 설마 아니겠죠..ㅋㅋ

지난번 만났던 섹쉬꽁도 만나야하고 뉴페도 발굴해야 하는데..

얘가 갑자기 온다고 해서 스케줄이 쪼금 꼬이네요..

그냥 흘러가는데로 몸을 맡겨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