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벳을 못해서 속초 바람쐬러 다녀왔어요~~
분당백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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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23
안녕하세요~분당백선생입니다.
11월도 어느덧 끝자락을 달리고있네요...2025년도
이제 한달조금남은.....시간이 너무빠르게 지나갑니다.
원래 같이 방벳하는 친구들과 11월이나 12월쯤 계획을 했었는데 갑자기 환율 및 뱅기표가 고공행진을하다보니...쉽게 결정을 할수가없더라구요...
꼭 댄항공을 타야하는 친구들이기에 조회를 해봤지만 평상시보다 적어도 20만원에서 40만원정도 돈을 더 줘야하기에 이건...아니다싶었죠....
그래도 가자는 한 친구때문에 딱잘라 그 돈주고 가고싶진않다고 단호하게 거절했죠....그런데 만날때마다 가자는말을 계속해서 조금 스트레스였죠.ㅋㅋㅋ
그래서 그냥 추운 겨울이 다가오기전에 가까운곳이나 바람쐬러 가쟈고해서 오랜만에 속초를 다녀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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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숙소 체크인이 오후3시다보니 점심을 먹을겸 나름 알려져있는 짬뽕집으로 이동했습니다.
원래 교동짬뽕이 유명하지만 과거 그 맛을 잃었기에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맵찔이지만 전혀 맵지않고 통 오징어 하나가 큰지막하게 들어가있습니다.
최근 먹은 짬뽕중 1등!!! 탕수육도 치킨 후라이드처럼 튀겨서 맛이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숙소가기전 속초중앙시장에 들러 만석닭강정과 미리 포장주문한 회를 가지러 이동했죠.
와~~역시 사람 겁나 많네요
그리고 가게에서 일하는 직원80%정도가 외국인...
대충보면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히잡쓴 외국인, 중국인 등등 다양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을하고있네요...역시 지방에도 한국사람들은 시장같은곳에서 일하려고 하지않는듯 보입니다...
참...대한민국의 현실이......
오후가되니 강품이~~ㅎㄷㄷ
그래도 날씨가 좋긴했습니다.
2년전 울산바위 등반했을때가 생각나네요..ㅎㄷㄷ
그리고 이제 숙소에 짐 풀고 포장해온 닭강정+회를
안주삼아 위스키를 음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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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방벳때 사온 글렌알라키17년 + 기존에 먹던거 각자 들고와서 조금씩 음미하며 시간을 보냈네요.
오후5시조금 넘어서 시작해서 이야기하며 음미하며 즐기니 어느덧 저녁10시가 되더라구요...^^;
주변 신경쓰지않고 먹으니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어느정도 취기가 많이 올라 1박일정이다보니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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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수두부로 해장....얼큰 순두부를 먹었어야했는데.. 저는 기본 초당순부두를....출소한것도아니고 이렇게 나올줄...몰랐네요^^;;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전 그래도 바다는 봐야하기에
해변가에 커피를 마실수있는 경치 좋은곳이 있다하여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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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해변가에 카페 차리면 장사가 안될일이 없을것같더라구요~사람들도 엄청많고 커피맛도 괜찮더라구요
1시간정도 눈에 바다를 담고 바다바람을 느끼며 귀가했네요...뭔가 좀 아쉬운 1박일정이였지만 오랜만에 동해를 가서그런가 답답한 마음이 풀리는 느낌이였습니다.
뭐니뭐니해도 방벳만한 처방전은 없는데 말이죠^^
내일 다시 헬요일을 맞이하실텐데 추워지는 날씨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방벳 계획및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남은 일요일 잘 즐기시고 마무리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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