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호치 방문 2일차
날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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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6
ㅅㅌㅋ에서 때밀이에 마무리 잘 받고 한 숨 잘자고 일어났습니다.
개운하고 좋네요~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해야겠습니다. ㅎㅎ
첫 시작은 뭐다? 황제죠
꿀벌님께 황제 VIP 오픈 시간 예약요청 드렸고 즐거운 마음으로 가야지 하는데 조금 오던 비가 갑자기 폭우로 바뀌었습니다.
여기야 뭐 가끔 이럴때 있으니 오케이 룰루~ Grab 오픈... 먹통... 뭐지 이런 경우가 있나?
택시를 못 잡아 꿀벌님이 시간을 뒤로 미뤄주셨고 30분정도 지나서 겨우 Grab이 정상화되고 택시를 탈 수 있었습니다. 몇 블럭만 가면 되는 어정쩡한 거리였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택시는 타야했습니다.
입성하여 서비스 시작되니 언니가 내가 이 빗속을 뚫고 온 1빠 손님이라며... ㅋㅋ
비가 얼마나 많이 오는지 빗소리 들으면서 즐기는 황제는 역시 최고였습니다. 시원하게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모두 받고 머리까지 말린 후 숙소로 잘 복귀했습니다.
호텔 조식이 거의 끝나는 시간이었는데 먹을 수 있냐고 하니 룸으로 보내주겠다고해서 잘 먹고 항상 환전하는 하탐을 갔는데 줄이 길더라구요 마이반이 많이 짧아서 옮기려다 그냥 기다려서 끝냈습니다. 역시 하탐 환전은 최고네요 바로 옆이 호텔이라 돈을 갖다 놓고 필요 금액만 가지고 벤탄, 사이공 스퀘어에서 벳에 있는 동안 입을 바지랑 티 몇개 산 후 짐을 다 싸고 롯데마트로 Grab 택시 이동 했습니다.
이제야 한 숨 돌릴겸 롯데마트 1층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간식류 몇개 산 후 시간이 조금 일렀지만 선라이즈 체크인 가능하냐고 연락드렸는데 마침 딱 모두 마무리 되었으니 오라고 하셔서 바로 옆 건물인 선라이즈로 이동했습니다.
헉! 선라이즈가 너무 커서 입구를 못찾고 있는 저를 찾으러 오셨다는것과 1층에 계신 분이 숙소 등록을 할 줄 몰라서 할 줄 아는 분이 다시 와야했다는 사소한 일들은 안 비밀이고... ㅎㅎ 숙소로 잘 들어갔습니다.
나름 많이 바빠서 피곤했던지라 좀 쉬고 있다보니 오겠다던 ㄲ친이 도착했다고 하여 데리러 내려갔습니다.
역시나 이 친구도 잘 못 찾고 있어서 서로 사진 찍으며 위치 찾아서 만났습니다. 간만에 보니 너무 반가웠고 섹시한 옷입은걸 보니 와우~ 그래 내가 이러려고 여기 왔지... 사랑한다~ ^^
ㄲ친이 배가 고프다하니 저 역시 배고픔이 밀려와 뭐 먹고 싶냐고하니 스시 먹고 싶다네요 그리고 식당가게되면 왔다갔다 오래 걸리니 배달 시킨다고 하여 배달받아 아주 맛나게 같이 잘 먹었습니다.
배 부르고나니 본격적인 전투를 시작해야죠 저도 ㄲ친 먹고 ㄲ친도 저를 먹으며 서로 아주 맛있게 같이 먹었네요 그리고 선라이즈 미러는 역시 최고였습니다. 이런 서비스 아주 감사합니다.

2일차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다음날도 기대하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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