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장관과 호치민 방벳할 일행과 3명이서 작전짜자는

이유로 오징어회와 대하구이를 먹으러 갔죠~

전 연일 음주로 딱 1차만 먹고 집에갈 계획이였는데...

장관은 1차만 하고 집에가기 아쉽다는 표정을 짓더니

맥주 한잔 더 먹으러 가잡니다....(낼 출근이고 피곤한데 아우)

그래서 맥주 한잔씩만 먹는거다 하고 어디갈껀지 안내해봐라

했더니 대뜸 오빠 자주가는 bar있자나....거기 가보잡니다...

이양반이 왜 이러지? 거긴 안되~!! 무슨 여자가 bar에 가냐...

실은 그 bar에는 장관과도 친한 제 친구녀석이 좋아하는 

여자가 있어서...어떤 여자일지 궁금해서 한번 보고 싶다네요...

그래도 이건 아니지...고민 하고 있는데..따라 오라면서

일행과 앞장서서 벌써 가고 있네요 ㅡㅡㅋ 햐....

그렇게 3명이서 입장 했더니 사장님도 아가씨들도 조금

놀란 눈치네요~!! 

이상한 이조합으로 bar에 오긴 또 첨이네요...

그렇게 지들(?)끼리 언니 이뻐요 ~ 언니는 귀여워요(?)

서로 칭찬을 하며 티키타카를 시전하더니...결국 2차도

오지게 마셨네요ㅠ

더 있다간 진짜 큰일 날꺼 같아...장관 머리채잡고 

집으러 왔네요...

쉬고 싶었던 하루 였는데 장관한테 붙잡혀 피곤했던 하루를...

속이 아파서 점심은 해장하러 김치찌개나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방벳중이신 분들 아프지 마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고

이쁘니들 보면서 맛점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