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하나 투척하고 갑니다.
페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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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23
이제 복귀한지 한달정도 되었네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라오라병도 조금씩 사그라드는것 같습니다.
마음의 공허함을 이곳에서나마 달래고 있네요,,
10월중 어느날 몇일간 이어진 술자리로 몸이 너무 무겁고 처집니다. 선라 노스타워 2층에 헬스장이 있긴 하지만 ..
모 베트남 거리도 구경할 겸 운동화 끈 질끈 동여매고 달리기를 선택해 봅니다. 큰길 반대편으로 길을 잡아
뛰기 시작해 보니 자그마한 연못을 낀 공원들도 나오고 국제 학교도
나오고 마치 베버리 힐즈의 부자 동네인 듯 한 잘 꾸며진 동네도 나옵니다.
호수 몇바퀴 돌고 조금 더 올라가니 큰 강을 낀 공원의 산책로가
아름답게 나오더군요,,,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며 달음박질의 묘미을 호치민 이름모를 공원에서 만끽해 봅니다.
내친김에 푸미흥까지 가볼까 하는미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선 달려 봅니다.
이름모를 고가 옆길을 달리다 1000동짜리 지페도 주워보고 길이 없어 민가 주택도
가로질러 가봅니다. 닭들이 엄청 따라오더군요 커다란 다리를 끼고 있는 로터리 부근에서 포기를 해봅니다.
당췌 걷거나 뛸 수 있는 길이 없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엄청난 대학생들과 마추칩니다. 똔득탕 대학의 학생들이
등교를 하는 시간인가 봅니다. 학교 앞으로 엄청난 좌판과
식당들이 줄을 서 있네요 진정한 로컬 식당은 다 모여있는 듯 합니다.
자 이제 땀을 비오듯 흘렸으니 몸을 씻고 싶어집니다. ㅂㄱㅁ 한곳에 예약 없이 노크해 봅니다.
다리도 뻐근해 지고 빨리 씻고 싶은 마음에 ㅂㅂ 없는 사우나 ㅎㅍ 마무리로 선택 하고 따라가 봅니다.
어두운 방으로 안내되니 살찍 쫄~~~ 하지만 과감히 탈의하고 사우나 문을 열어
ㅋㅋ 가동 전이라 이것저것 만져가며 온도 올라옴을 느끼고 잠시 사우나를 즐겨봅니다.
그러나 신경은 온통 뿌연 유리 넘어의 방문 입구에 몰려 있습니다. 드디어 문이 열리네요 그녀가 들어오죠 처음에난 .... 사랑인줄 ....
걍 soso합니다. 올탈 후 사우나 문을 열더니 인사를 합니다. ㅁㄷ가 상당합니다. 좆습니다.
손에 이끌려 부스옆 욕조에 앉아 씻김을 당해 봅니다. 열심히 치카도 하고 ㄲㅊ랑 ㄸㄲ도 클린 해 줍니다.
인사도 해주네요.^^ 정말 정성들여 웃으며 씻겨줍니다. 이후 동그란 침대에 누워 잠시 마사지를 즐겨보려 하는데 ... 이것 참 아니다 해도
너무 아니게 마사지 들어옵니다. 나름 마사지에 진심인 한사람이고 ㅂㄱㅁ 라는 걸 감안 하더리도 도저히 참을 수 없더군요...그래서
엠 어이 나랑 체인지 체인지를 외치자 눈이 동그레지면 What?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벌떡 일어나 ㄲ 을 제가 누워있던 자리에
엎드려 눕게하고 엉덩이에 올라타 역마사지를 시작해 봅니다. 물론 제가 원하는 건 바로 이것이었죠 비록 큰 실력은 아니지만 정성을 드려
마사지를 하기 시작하니 당황해 하던 ㄲ은 엄지를 치켜 세우며 자신이 평생 받은 마사지중 최고하를 번역기를 돌려줍니다. 씩 웃어주며
저의 손은 점점 아래로 향해 ㄲ 의 엉덩이를 마사지 하고 그녀의 ㅅㅈㅇ에도 손을 살며시 대봅니다. 손을 떼고 ㅎ도 대봅니다.
점점 과감해 지자 나름 자신하는 각족 테크닉으로 ㄲ을 부들부들 하게 만들어 봅니다.
그러자 ㄲ은 no ㅂㅂ 코스라 장갑이 없지만 원한다면 조용히 한판 허락을 해준답니다.
이제 홈런이라는 코스를 밟으며 그녀와 ㄱㅊ 부러질 듯한 레슬링 한판을 하게 됩니다.
숨 참아가며 한판 하니 다시 몸은 땀 범벅이 되고 잠시 ㄲ을 가슴에 안고 심장을 진정시켜 봅니다.
자기는 이런 적이 처음이라며 절대 비밀을 약속해 달라 몇번이나 신신당부 부탁을 합니다.
꼭 안아주고 잠시 안심의 키스타임을 갖고 함께 욕조에 들어가 서로를 씻겨줍니다.
나름 큰형님 한장으로 저의 소소한 고마움을 표현하고 문을 나서 봅니다. 업소지만 짧은 시간동안 손님이 아닌 서로를 좋아하는 감정으로
잠시 시간을 보내니 이것이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호치민 만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이렇게 후기 하나 던지고 담에 또 하나
던지러 오겠습니다. 후기는 후기일 뿐 아무 상상이나 진실인가 하는. . . 혹여 저의 동선이 다 이해되는 고수분들이셔도 .... 시크릿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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