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 레탄톤 새로운 경험
글루미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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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3
좋은경험?안좋은기억?
첫 레탄톤 방문기기에 대해 남기겠습니다
이번 방벳에 래탄톤은 특별한 기억?으로 남습니다
레탄톤...어렵다,정글이다,호구되기 딱 좋다...
하지만 저는 도전 하기로 합니다 친구1과 함께요..
가서 재미나게 한번 놀아보자~~~~~
금요일 밤 11시정도 였습니다
광장 산책으로 시작해 레탄톤을 향했습니다
말로만 듣던 레탄톤 입구를 마주하게 됩니다
두근두근 셀레입니다..
이미 오고 가는 ㄲ들이 너무나도 훌륭했습니다
입장하고 들어섭니다
BJ 한분도 입구에서 방송을 하고 있네요
아직 이른 시간인가? 손님이나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네요
오히려 좋아!나와 있는 ㄲ들을 더 잘 볼수 있다!!
조금 넓고 좁은 골목들로 되어있네요..
자칫하면 헷갈릴수 있겠더라구요
자~ㄲ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역시 눈이 즐겁네요..의상들..좋습니다..
바 나름데로 드레스코드를 맞춘 ㄲ들..
개인의 개성을 표출한 ㄲ들..
고개를 두리번 두리번..바쁩니다..
시크한척 지나가다 옷소매를 잡혀도 보고
눈 인사를 나누기도..둘러보고 온다고 이야기도 나누고
그렇게 골목을 휘졌고 다녔습니다
이때까지는 입이 귀에 걸리고 좋았지요...
곧 약간 좁아 지는 골목에 들어 섰는데
ㄲ들이 양쪽으로 한 20명 가까이 나와 있네요...
그곳을 지나가는데..
옷을 잡고 호객을 합니다
아니야~~지나가는 길이야..돌아보고 올께..
”거짓말 하지마~“와 동시에 우르르~~한 10명 정도가
저를 잡고 안놔줍니다 심지어 저를 잡고 가게로 끌고 갑니다
중국이 왜 무서운지 인해전술이 왜 대단했는지
직접 체험 했습니다
가방이며 옷이며 다 뺏기고 찢어질꺼 같았습니다
가게 문고리를 잡고 벽을 잡고 버티는데도 안됬습니다
결국 가게안 안쪽까지 끌려 갔습니다
정신 차리니 좁은 가게 안에 한8명의 ㄲ이 제앞에 일렬로...
오빠 놀다가~한잔하자~재밌게놀자~우리 잘놀아~
아니야~나 갈꺼야 비켜~나 친구도 있어~
절대로 비켜 주지 않습니다.
나가려고 하니 다리를 벽으로 일렬로 땋!땋!땋!땋!땋!
그 밑으로 지나가려 하니 다리를 다시 내리고..ㅋㅋ
그래도 이때까지 장난으로 저도 약간은 즐겼는데..
시간이 흐르고 저도 힘으로 이제 돌파를 합니다
두세명까지는 힘으로 어떻게 됩니다..
8명 정도는 진짜 좁기도 하고 힘으로 힘듭니다..
가방은 뺏기고 상의는 너덜너덜 벨트도 풀립니다
바지도 벗겨질라해서 움켜쥐고 하...
ㄱㅊ도 만지고 잡히고...하...
이건좀 괜찮은데~~!!감사!
아시죠?그 와중에도 이쁜이들은 다 보여요!!
훗~나란 남자!! 칭찬해~
몸싸움 중에도 스쳐갔던 만졌던 그.....기억나네요..
자꾸 시간이 길어집니다 30~40분은 흐른거 같아요
이제는 짜증이 올라옵니다
힘을 더욱쓰며 언성도 높아지네요
그렇게 입구에 도착했고 마지막ㄲ이 뽀뽀해주면
보내준다 하길래 키스 하고 싶었지만
참고 뚫고 지나갑니다!
나와서 친구를 찾으니 안보입니다..
혹시 몰라 자리를 피합니다..
여기저기 둘러보고 가보다 일단 입구로 향합니다
가면서 전화를 하는데 안받습니다..
아...뭐야 뭐가 어떻게 되가는거야...
입구에 앉자서 담배를 피고 있는데 10분후에 전화가 옵니다
전화가 안터지는건지 뭐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끊고 톡을 보냅니다
나 여기 우리들어왔던 입구다 이리로 와라
10분후쯤 너덜너덜 해진 모습으로 걸어오네요..
자초지정을 들어보니
제가 끌려 가는것을 ㅉㅉㅉ하며 넉 놓고 지켜보다가
자기는 맞은편 가게로 끌려 갔다는 겁니다 ㅋㅋㅋ
한ㄲ이 안경을 뺏어 가게로 들어가고
나머지 ㄲ들이 힘으로 끌고 들어 갔다고
안에 들어가서는 저랑 비슷하고 안경을 끝까지 안줘서
버리고 마올려는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아까워서 못하고
나중에는 성질내고 지랄하니 매니저로 보이믄 ㄲ이
보내주라 하니 그때서야 놓아 주었다고 하네요...
새로운 경험 이였습니다...오래간만에 신선 했네요
알고보니 제가 잡힌 그쪽은 조심해야 한다네요
다른 골목보다 좁은 골목이고
양쪽에 바들이 있고 ㄲ들이 우르르~나와있는
작업도 잘치고 옷 찢어지고 소지품 뺏기고는 우습다 하네요..
바 이름이 기억이 않나서 죄송합니다..
혹시 가시게 된다면 조심하세요...
상쾌하게 입성 했다가 옷도 너덜너덜 땀으로 흠뻑젖고
하지만...호기롭게 그랩을 잡고 파스퇴르로 향합니다
레탄톤 다음 방벳에 다시 도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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