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을 달려온 20살ㄲㄱㅇ의 최후
희망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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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2
빈즈엉에서의 시간을 보낸 후 호치민 1군에 도착하는 8월 26일부터 원래 함께하기로했던 20살의 ㄲㄱㅇ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학등록 문제로 투득에서 계속 지내고있는데 부모가 최근에 돈을 잃어버려서 등록을 못하고 기다리고 있다네요.
그리고 27일 저녁은 친구가 일하는 식당으로 가잡니다.
그런데 꽤 떨어진 빈즈엉이네요.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너무 멀어서 다음날 만나자고 합니다.
그렇게 이틀동안 만나지를 못한 28일에는 최후통첩을 보냅니다.
이 날도 만나지를 못하면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는 메세지를 보냈더니 반응이 옵니다.
원래는 등록한 후 5군 지역으로 오면 가까운 곳이라서 괜찮은데 28일에도 투득지역에 있다네요.
그런데 낮에는 그냥 시간을 허공에 날려버리고 저녁이 되어서 출발해서 온다네요.
그 시간에 비가 많이 내리고있음에도 20km 이상을 오토바이를 타고 도착을 해도 비가 계속 내리니 근처에서 오질 못합니다.
그렇게 비가 그치길 기다리다가 잠시 후 버거킹에서 만나게 되었네요.
그리고 주문한 버거킹 콤보메뉴.
ㄲㄱㅇ는 저녁을 먹어서 음료만 마십니다.
그리고 호텔로 이동해서 오토바이를 주차한 후 비가 내리니까 다음날 돌아가라고 합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따라오던 ㄲㄱㅇ가 갑자기 안보이네요.
잠시 후 골목에 나타난 ㄲㄱㅇ와 대화를 나누는데 그냥 돌아간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보자길래 조심해서 돌아가라고 하면서 헤어졌네요.
한시간 정도 지나서 ㄲㄱㅇ가 무사히 도착했다는 메세지가 옵니다.
그러면서 다음날 편하게 만나려면 함께 살고있는 언니에게 돈을 줘야한다면서 한국어로 번역해서 보내오는 ㄲㄱㅇ의 내용이 이해가 잘 안되네요.
드디어 29일 낮에 택시로 오기로했던 ㄲㄱㅇ가 나타나질 않네요.
다음날 아침 일찍 껀터에 가야해서 시간이 없다고 했더니 멈칫 멈칫 하는 메세지가 옵니다.
느낌이 별로 안좋네요.
뭔가 숨기는 것이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면서 단호한 메세지를 보냅니다.
오지않으면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고 메세지를 보냅니다.
그렇게 저녁시간이 되니 또 하염없이 비가 내리네요.
결국 만나지를 못합니다.
그리고 바로 잘로의 친구삭제를 먼저 할 수 있도록 매너상 요청하여 기회를 줍니다.
그런데 다음날까지 그대로 남아있길래 최종적으로 메세지를 보낸 후 깔끔하게 마무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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