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출국장인 2층 출입문을 죄다 막아놔서  

1층으로 돌고 돌아...

계단도 막아놔서ㅋ

공안(?)에게 물어보니

손가락이 가리킨 곳은 엘베... ㅋㅋ

엘베타면 되는것을 ㅋ

아까 만난 중국인은 저를 열심히 쫓아오다

공안에게 뭘 물어보더니

저에게 그쪽이 아니라며 1층 밖으로

다시 나갑니다.  

(바보인듯...) 

그래서 각자 갈길가기로 빠이~빠이~

2층 출국장 오니 아직 티켓팅 할리가 없죠.

5시 비행기인데...

근데...X빠지게 돌아서 왔더니

바로 앞에 열리는 출입문 있음.

ㅋㅋㅋ

담배 한 대 피면서

새벽 공항의 분위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공기는 안 좋네요...느껴집니다...

나는 누구...여긴 어디...

졸려죽겠네...

 


그래도

안마의자는 시원하다

할만하다

그런데

앞에 ㄲ 허벅지가 너무

꼴릿하다

안마의자가 궁둥이를 두들겨주니

더욱 그렇다.

이렇게 예열을 시켜주니

이번 방벳에 스팀팩은 필요없겠다.

얼굴도 이쁘다.

짜오 엠

엠 뗀 라 지?

깁미 유어 잘로?

같이 안마의자를 하면서 

진솔한 대화를...ㅋㅋ

하고 싶다.

근데 졸려서 귀찮다.

정신이 없다....

빨리 5시가 되길...

에라이...

담배도 돗대...

알퐁스 도데...

ㅁㅜㄴ ㅎㅏㄱ소년으로 만들어주는

하노이의 새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