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드는 여직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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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드는 여직원이 있습니다.

민이민이 81 339 0

안녕하세요.

 

민이민이입니다. ^^


늙은 나이에 노총각이 주책이라고 들릴수 있겠지만,


마음에 두는있는 27살 여직원이 있습니다.


솔직히 회사에 이력서 받을때, 


외모보고, 제가 뽑았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예쁜 여직원이구나, 생각했는데...


인성도 너무 밝고, 웃는 얼굴이 특히 예쁩니다.


제가 이끄는 팀의 여직원들은, 


실력파에 그에 걸맞는(?) 외모의 여직원들이고,


이친구가 일하는 지사에는 서류쪽 일이 많지 않습니다.


제가 40대초중이라서, 


저희 회사는 회식을 잘 안하지만,


제가 이친구하고 이야기 나누기 위해서,


두달에 한번씩 회식도 만들었습니다... 


저번주에 회식때도, 웃으며 이야기 나눴습니다. 

  

그리고, 저하고 근무지는 다르지만, 


어제 방문해서 마주췄습니다.


오피스룩을 입고 출근했는데 더 이뻐 보이더라구요.


저 같은 동남아폭격기가,


무쓴 사랑이냐고 다들 하시겠지만, 


바라 보는것만으로 좋더라구요.


카톡도 혹시나 정 들까봐, 단답으로 하고 있는데...


그냥 바라만 보는게 맞겠죠?


요즘은 회사 일 때문에, 


예전처럼 매달 방벳도 못하고 있습니다. ㅜㅜ


혼자서 넋두리 적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81
메카 09.02 13:38  
회사에선... 조심해야죠.....그리고 한녀들... 무서버요...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5:39  
네 항상 조심하고 있습니다. ^^ 항상 존댓말로 대하고 있습니다.
투투 09.02 13:40  
와 부사장님.. 그냥 음란 퇴폐마사지만 주구장창 즐기는 그런 분이 아니었군요...민이님... 우리 친하게 지내요...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5:39  
놀땐 놀고, 일할때는 일해야죠 ^^
라이올스 09.02 13:40  
음... 혼자만의 사랑좋죠..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5:39  
네 그냥 바라보는것만으로도 좋네요. ㅋㅋㅋ
꿀벌 09.02 13:42  
한국에서라면... 바라만 보는 게 낫지 않을까요?

많은 고민되실거 같습니다..ㅠ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5:40  
네 ^^ 아직은 그냥 바라보는것만으로도, 좋습니다. ^^
더 이상 욕심을 내면 안될꺼 같긴 합니다. ㅜㅜ
마거리특공대 09.02 13:42  
마음가는대로 하는게 맞겠지만 회사 내이고 부사장과 직원이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요즘은 진심,선의로 다가가도 문제가 생길수도 있고...민이민이 장교님의 마음이 싹트는건 고민하실 이유가 없습니다~동남아 놀러다니는거 어떻습니까~외롭고 심심해서 다니는건데요. ㅇㅎ에 빠져서 가족이나 직장까지 문제될만큼 정신 못차리는 사람이 문제죠. 조언드리기 어려우나 좋은 소식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5:41  
네네^^ 진실된 조언 감사 드립니다.
항상 직원들한테, 존칭을 쓰고, 저 역시 선 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가가기엔 그렇고, 당분간 더 지켜 봐야 될거 같네요. ^^
베스트드라이버 09.02 13:43  
카톡만 봐도 밝은 심성이 보이네요^^ 민이장교님은 전혀 티나지않게 대답하시구요~ 천~천히 마음을 조금씩 내비쳐보는건 어떠신가요~^^;;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5:42  
네 ^^ 항상 웃으며, 다른 직원들한테도, 진심으로 다 잘 합니다. ^^
그런게 눈에 보이니, 더 이뻐보이더라구요. ^^
워킹데드 09.02 13:45  
부사장님이시군여 꿈은 이루라고 있는겁니다.조심히 응원합니다 ㅋ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5:42  
네네 ^^;; 감사합니다. 부산분 ^^
언제나 응원 합니다.!!
글루미나이트 09.02 13:47  
어렵네요..회사에 얽혀 있고
주위사람들 신경도 쓰일테고
불편한 관계가 될수도 있고
한국에서는 또 적지 않은 나이차이 이고..
접으실수 없으면 도전 하세요
응원합니다!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5:44  
네네 ^^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
우선 지켜보고 있습니다. ^^
글루미나이트님도 제가 응원 합니다.
화이팅!!
싱글라이더 09.02 13:47  
ㅜㅜ
어떤 선택이든 응원하겠습니다.
내다내 09.02 13:47  
총각이시라면서요?
부산이시라면서요?
부사장님이시네요?
남자 아입니까?
천천히 진도빼세요..
카톡보니 여직원분도 직장 상사부하직원 관계로만 있고싶어하는거 같진않은데..좋은결말 이루시길 바랍니다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5:42  
네 ㅜㅜ 감사합니다. 싱글라이더님.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5:43  
네 줄없는 순수 총각 입니다. ^^
그래도 조심쓰러운건 사실 입니다.
당분간 더 지켜볼려구요. 내다내님 감사 드립니다. ^^
슈퍼도랑이 09.02 13:53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미혼이시라면 불가는 아니니깐요~ 응원하겠습니다. 천천히 천천히 다가가보십쇼~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5:44  
네네 순수한 미혼입니다. ^^;;;
아직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
나이스가이 09.02 13:57  
전 무조건 응원 드립니다. 미혼이잖아요. 사랑에 빠지는 건 죄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ㅎㅎㅎ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5:45  
네네 전과 없는 미혼입니다. ^^;;;
보는것만으로 좋긴 하네요. ㅋㅋㅋ
희망지기 09.02 13:59  
어느순간에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바뀔지 모르는 것이 여자의 마음입니다.
일단은 거리를 두면서 바라보는 것으로만 만족하시고 여직원이 먼저 가깝게 다가올때 받아주는 것이 만일의 상황을 위해 최선일 듯 합니다.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5:46  
네네 아직은 제가 다가 가기엔 부담쓰럽긴 합니다. ^^;;
지금은 바라보는 것만으로 좋습니다.^^
쿨곰 09.02 14:01  
여직원 말투가 아주 싹싹하고 좋네요 ㅎㅎㅎㅎ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5:46  
쿨곰님도 한번 보시면,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 들꺼예요.
싹싹하고, 항상 웃는 상입니다. ^^
요즘 이런 여자분들이 없죠 ㅋㅋㅋ
피오 09.02 14:03  
부사장님과의 관계가 생각보다 딱딱하지 않은 것 같네요ㅎㅎ 천천히 좀 더 지켜보시죠!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5:47  
네네 ^^ 이친구가 싹싹하게 모든 직원들한테 다 잘 합니다. ^^
지금은 그냥 바라보고 있습니다. ^^
산내들 09.02 14:05  
요즘 잘못 하다가는 이상한 일에 휘말리기 십상이니...
천천히 바라보며 잘 해주되,
항상 조심하면서 그 친구가 먼저 다가올 기회를 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 ~ 아~~  아~~~ 어렵네요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5:48  
네네 천천히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
보는것만으로 행복하네요. ^^
항상 조심쓰럽습니다. 산내들님. ^^
서언 09.02 14:05  
나이 차이가 좀 나더라도 좋아하신다면 용기내어 보시지요~~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5:49  
항상 조심 쓰럽습니다.
괜히 소문퍼지면, 욕만  들을꺼 같구요. ㅋㅋㅋ
지금은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하네요. ^^
자유사탕 09.02 14:07  
회사 규모는 모르지만 부사장이면
사회적 지위는 괜찮고
나이 43살로 잡으면 43-27=16살 차이.
음~
이게 현실적으로 쉽지않겠지만,
이걸 극복할 딱한가지 방법은 바로
그동안 모아둔 돈이라 생각됩니다.
그친구가 민이장교님을
부자라고 느낀다면 충분히 승산있겠는데요.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5:49  
네 그냥 중소업체 정도 됩니다. ^^
나이가 너무 차이 나네요. ㅜㅜㅜ
30대 중후반이라도 제가 먼저 다가 갔을텐데...
삶에 여유는 어느정도 있습니다. 자유사탕님. ^^
분당백선생 09.02 14:20  
무엇보다 부사장...직위가 부럽네요..난 무엇을 하고 살았는지 되돌아보게되는^^; 저도 단한번도 그런적 없었는데 회사스텝업무중 교육했던 여사원에게 마음이 갔던적이있었죠..그러나 고백은 절대 못하고 끝났죠^^; 회사라는곳이 좀...혹여 카톡내용은 모자이크나 지우시는게 어떨까요^^; 쥐돌이들이 또 무슨말을할지..괜시리 걱정됩니다!! 그래도 응원합니다!! 미혼이잖아요^^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5:52  
저 조금만한 회사라서 괜찮은거 같습니다. ^^;;
나중에 보고 지우도록 할께요. ^^
전과없는 미혼입니다. ^^
아직은 기다려 볼려구요 ㅋㅋ
감사합니다. 분당백선생님.
레너드 09.02 14:25  
그분이 없으면 죽을것 같고 그분만 있으면 다 포기할수 있다고 생각된다면 도전해 보세요.

그게 아니라면 그분이 민이님을 좋아한다고 고백하지 않는이상 그냥 지켜 보시는게 좋습니다.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8:03  
네 ^^
당분간 지켜볼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레너드님.
큐더블유이알 09.02 14:28  
쉽지 않네요 ㅎㅎ 한국이기도 하고 직장 내 관ㄱ계라면 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게 현실이기도 하구요 ㅠㅠ 게다가 부사장님 정도의 직위라면 더 무거운거 같기도 해요.
응원 합니다!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8:05  
네 ㅠㅠ
당분간 뒤에서 지켜 보기로 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QWER 님 ^^
호치민킴반장 09.02 14:29  
민이 장교님 화이팅입니다~^^ 저도 묻지따지지도 않고 응원합니다!! 사람 좋아하는게 죄는 아니잖아요~!!
더구나 법적으로도 불륜이나 이런거도 아니시니..무조건 응원합니다~!!!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8:06  
네네 ^^ 전혀 법적으로 문제 없습니다. ^^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호치민킴반장님.
꽃등심 09.02 14:36  
회식이 기회인듯 합니다! 장교님 꼬렌!~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8:07  
회식은 두달에 한번씩 부활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꼬렌!! ㅋㅋㅋㅋ
우기아빠 09.02 14:38  
플라토닉 러브로 시작하셔서
잘대하주시고 하다보면....
한국에서도 ㅇㅎ녀아니여도 20살차이
연애하는것도 봤는데~~
응원합니다~화이팅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8:07  
네 ^^ 그래도 어려울꺼 같긴 하네요. ^^
우선 멀리서 지켜 보기로 했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우기아빠님 ^^
후야 09.02 14:58  
회사에서는 여직원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소문나면 골치 아파요~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8:07  
네 조언 감사합니다. 후야님. ^^
삼성헬퍼 09.02 15:12  
비슷한 나이대라 글을보니 저도 그런아는친구가 있는데 안될꺼 아니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더라구요 ㅋㅋ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8:08  
네 우선 멀리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삼성헬퍼님. ^^
키아누기브스 09.02 15:12  
부사장님이랑 칭호를 자주 사용하는걸구봐서 예의 바루 친구네요.
그리고 직장내 여직원한테는 말 한마디 하는것조차 조심스럽습니다.
회사 회식 해도 여직원 옆에 절대 앉지 않습니다.ㅎㅎ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8:19  
네 ^^ 저도 항상 존칭으로 대하고, 그들은 존중해 줍니다. ^^
감사합니다.
하루 09.02 15:13  
한국에서는... 매우 조심 하셔야 되세요~
사회적 위치를 생각 하시면 더욱더 조심 해야 될거 같아요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8:20  
네네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당분간 멀리서 지켜 볼려구요.
감사합니다. ^^
정검 09.02 15:23  
아..음…그길을 가지말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8:20  
네 조심하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키스 09.02 15:31  
부사장님 이셨군요 ㅎㅎㅎ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8:20  
넵^^ 감사합니다. ^^
김치찜 09.02 15:33  
음....저는 조심하시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 강을 건너지 마시길...
한국에서의 지위와 주변인들을 생각을 하여서...

가끔 드라마나 영화같은 로맨스같은일은 절대 제 주변엔 일어나지 않더라구요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8:21  
네네 ^^
아직은 멀리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김치찜님.^^
피아뮤 09.02 17:13  
혼자만의 사랑 그것도 좋아요~
ㅇㅎ은 회사에서 모르게~~~
민이민이 작성자 09.02 18:03  
ㅇㅎ 모르게 하는데, 동남아에 자주 가니, 뭐라 말을 못하겠어요. ㅋㅋㅋ
지킬 09.02 18:34  
남자는 직진인데...
민이민이 작성자 09.03 14:03  
용기가 없습니다. ㅜㅜ
옥수수 09.02 19:22  
사내연애는... 주변에 보는 시선도 있고..
참 어렵네요 ㅎㅎ
민이민이 작성자 09.03 14:04  
네 눈으로만 보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옥수수님. ^^
페드리 09.02 19:33  
회사에서는 조심하셔야죠 ㅎㅎ혹여너 접근 하더라도 아주 신중히 해야할듯 합니다
사하폴라리스 09.02 19:36  
남자는 무조건 직진입니다 ㅋ
민이민이 작성자 09.03 14:04  
용기가 없습니다. 사하폴님 ㅠㅠ
멀리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사하폴라리스 09.03 16:55  
직진하시다 보면 호치민이 나올겁니다 ㅎㅎ
민이민이 작성자 09.03 18:06  
ㅋㅋㅋㅋ 결국 호치민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픕니다. ㅠㅠ
놀자비 09.02 20:25  
조심조심 하는게.. 최근에 비슷한 내용이.. 인스타에 돌더라구요.. 죄는 아니건만.. 조금 더 지켜보시고 그 친구반응을 보는게 좋을꺼같네요
민이민이 작성자 09.03 15:17  
네 ^^ 천천히 보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놀자비님.
조심하겠습니다.
세븐 09.02 21:09  
요즘 시대에 나이차이는 크게
중요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차근차근 좋은인연 만드시길
응원합니다^^
민이민이 작성자 09.03 15:18  
제가 과연 염치없이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_^
생각만으로도 행복한 조언 감사 드립니다. 세븐장교님. ^^
과사랑 09.02 22:36  
글 쓰시면서 약간이라도 마음의 정리가 되셨을 법합니다.
세상에 가장 알 수 없는 것중 하나가
남녀간의 문제라 생각되는데
제3차가 내용을 알기는 어려우니
잘 생각하셔서 현명한 선택 또는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어쨌거나 지켜볼 수 있는 사람이 있으신 것만 해도
매일 힘이 나실 듯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민이민이 작성자 09.03 15:19  
네네 ^^ 진짜 보는것만으로 행복합니다.
오늘도 업무차 카톡을 주고 받았는데, 받는것만으로 행복하더라구요. ^^
감사합니다. 과사랑님. ^^
콩치즈 09.03 07:09  
좋은 인연 일 수 있습니다. 어리고 이뻐서만이 아니라 새싹을 티워줄 다른 면들도 있다면 천천히 다가가 보시는게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실수 있을거 같아요. 응원합니다~~
민이민이 작성자 09.03 15:19  
네 ^^ 좋은 말씀 그리고 응원 감사 드립니다.
천천히 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바라 보는것만으로도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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