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의 아팠던 기억
준비된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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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1
지난 방벳때 그동안 도전해보지 못한 일을 하나 해봤습니다.
WAXING
그것도 첫 도전에 풀바디..
방벳전에 팔다리 셀프 제모는 해본적 있는데
왁싱샵에서 제모는 난생처음.. 이왕하는 김에 풀바디.. ????
https://maps.app.goo.gl/tXpg6VBmhLwdKGvN7?g_st=ipc
벤탄시장 근처의 왁싱샵에서 했구요
입장하자마자 커텐을 쳐주더니 옷을 다 벗으라고 하네요.
아 옷을 다? 벗어?? 가운은 있는데 입어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있는데
들어와서는 그냥 베드에 누으라고 하네요.;;
베드에 누으니 사장과 직원 둘이 달라붙더니 바로 제모를 시작해버리네요 ㅎㅎㅎ 얘기치 못한 포핸드 개이득인가요..? ㅎㅎ
약간의 따끔한을 넘어서 통증에 윽윽.. 윽!! 신음소리가 절로납니다.
아파하니 사장이 무심히 고무인형을 손에 하나 쥐어주네요.
움켜쥐면 눈알이 튀어나온답니다 ㅎㅎㅎ
그렇게 고통을 참아가면 대충 팔다리 앞판을 마무리하고
대망의 브러질리언...
처음 시작할땐 동생이 잠시 까꿍할뻔했지만..
브라질리언 시작과 동시에 잠이들어 버렸네요.
직원과 사장이 동생을 이리 만지고 저리 만지고 주물럭 거려도..
동생은 세상 모르고 잠을잘뿐... ㅎㅎ
브라질리언은 못참겠더라고요.. 뜯을때마다 고통의 신음과 동시에 직원이 동생을 어루만져주네요.. 대여섯번정도.. 하고 마무리..
그리고 이어서 X꼬.. 여기는 별다른 고통은 없지만 빠떼루의 굴욕을 좀 봐야하구요. 뒷마무리까지(그마무리아닙니다) 대략 두시간가량 제모를 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제 살결이 이렇게 보드라운줄 몰았습니다.
자려고 누으면 다리를 자연스레 비비게 됩니다 ㅎ
그리고 화장실 볼일 볼때 청결함이 아주 좋습니다.
도전해 보십쇼.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ㅎㅎ


벳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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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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