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그리고 25살...닝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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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그리고 25살...닝기리 입니다

바다짬뽕 29 345 0

아주 오래전 호치민 어디인지 기억도 가물가물 합니다.

입쁘장한 기요미 인데...

아~~~물론 헌팅 이었죠

잘 꼬셔서 아파트입성 늘 하던대로 귤 껍질 벗기듯  벗기고

탐색하고 입성하는데 쑤욱 하고 들어갑니다.

넘 감흥없이 들어갑니다.

메콩강 코끼리 봉지도 이러지는 않았을겁니다.


위 옛날 얘기를 하는 이유는...

첫날 같이있던 봉지 고향 간다곶 가고 

가면서 나보고 다른여자있지?

하면서 요상하게 쳐다보고...

담날 낮에 혼자 낮잠 자는데

고향가서도 지금 여자랑 있지? 질문하고  영통해서 

혼자있는거 확인 시켜 주니까 알았다고 전화끊고...

저녁 약속이라서...ㅋㅋ

그 담날 현지 어플로 꼬드긴 25살 봉지 만나기로했는데

원래 8시 만나기로 했으나 계속 문자와서 진짜 자카르타오냐?

거짓말 아니냐?  지금 어디냐?

비행기서 어떻게 문자하냐?

비행기서 9.9불 주면 문자할 수있다. ㅋ

단  LCC는 안된다

그러면서  대화하다가 8시 약속인데 늦는답니다.

고향 람풍이라는데서 가는데 8시간 걸린 답니다.

그래서 10시로 변경

지금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데모로 인하여

길을 많이 막아놔서 11시로 변경 

기차역으로 마중 나올수 있냐고 해서

검색해보니 오도방으로 5분거리...

나가겠다고 해서 마중나가서 만남.

키가 예상보다 작아서 놀람

140정도 될거 같다는...

만나서 아파트로 이동하면서

택시에서 손잡고 피곤하다고 내무릎에 눕고 슬쩍 슴가도 스쳐보고

머 슴가는 괜찮은거 같은거 같다고 오판.

아파트 드가서 간단하게 뭐 먹고 샤워하라고 하고

난 큰방에서 문자질 하고 있는데 한참 지나도 밬에서 샤워하는 소리가

안 들려서 샤워 안 하냐고 하니 샤워 했다고 합니다.

그럼 왜 방으로 안 오냐고 하니 어슬렁 들어 옵니다.

그러면서 나시 티와 헐랭바지 입고 옵니다

침대에 걸터 앉길래  끌어 당겨 입술부터 공략하니

꽤나 잘 합니다.

그리고 슴가를 만지는데 택시에서의 탄럭이 아닙니다.

뽕브라의 탄력을 잘못 감지한 겁니다.

물젖.....아주 가끔 흔하지 않게 물젖이 있기는 합니다.

아~~~~뉭기리 

하지만 어쩌랴~~

윗도리 벗기고 아랫도리 벗기고...

대충 물 나왔겠지하고 봉지를 만지는데 물이

아주 쪼꼼 나왔네요.

귀찮아서 입성해버립니다.

헐~~~~~

메콩강 코끼리 봉지입니다.

내꺼 작은 편은 아닙니다.

고딩 때 한때  젤라볼펜과 같은 길이에

휴지심 꽉 차게 드갑니다 

넣었다 뺏다 감흥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그냥 계속 했습니다.

한 2~30분 했으려나 봉지는 좋다고 깩깩 거립니다.

오래한다고 스트롱 이랍니다.

남의 속도 모르고....

짜증나서 뺍니다.

봉지는 섹섹 거리면서 너무 좋다구 합니다

쓰펄7~~~ 

배고파서 라면먹고 다시 이빨닦고

침대 누워서 문자질 하고 있는데

이뇬이 내꺼를 만지작 거리면서 세웁니다.

인니에 없는거라고 부탁해서

뇬이뇬ㅇ뇬 줄라고 한국서 허니버터 아몬드도 3만원 어치나 사왔는데..

돈 아까워서라도 한발 빼야겄다는 맘 으로...

다시 하려고 올라타니 이뇬이 또?

라고 말 합니다.

그래서 싫어? 하니 자기는 좋답니다...씨불년....

헐렁 거리는 봉지에 쑤셔 넣습니다.

한 10여분 정도를 다른 맛난 봉지 먹을때와 온갖 스릴있던

장면들을 생각하면서 합니다.

겨우 발사 타이밍 잡고 인사이드 하니 오케이 합니다.

질  싸 하고 쉽니다.

이뇬 내옆으로 찰싹 붙습니다.

하~~~~~

떡 칠때 배를  만져 보았습니다.

배가 탄력이 없이 물컹한게  출산 경험이 있는 배 입니다.

2명  이상....그래서 물 젖 이구나...체질상 물젖이 아닌...

하~~~~이뇬하구 내일 낮까지 있어야 하는데~~~

짜증납니다.

그러면서 허니버터아몬드 어디 있냐고 먹고싶답니다. 

꺼내 주니 고맙다고 거실 탁자에서 뜯어 먹습니다.

다른 봉지들에게 문자하면서 어떻게 하지 생각해 보지만

방법 없습니다.

그렇게 밤늦게 아니 오전 5시까지 못 자다가 겨우 잠들고 

늦은 아침 일어나서 나시고랭 주문해서 먹고  

다시 침대가서 나는ㅈ눕고   봉지는 친구와 통화 하는지

계속 ㅆ부렁 씨부렁 거리고

그렇게 말 한마디 안하고 있다가 조금전 갔네요.

몇시에 공항으로 출발하냐고 물어보는데

답장도 서ㄷ 안합니다...

먹기 전에는 칼 답장했는데~~~ㅋㅋㅋ

그렇게 2번째 봉지를...

여기 올때 부터 버벅 거리던게 아직까지도 버벅 거리네요.

즐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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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서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코끼리 봉지를

맞이한겁니다.

더 이상 싫습니다.......제발...

결론 어플로 만나지 만자.

25살은 진짜 아니다

맥시명 23살까지 만 나자




댓글 29
예가체프 09.01 19:49  
헐랭이만큼 재미없는게 없쥬
저도 한두명 기억 나네유
둘다 입술이 얇고 길었던..
그담부턴 관상볼때 입술 봅니다 ㅎㅎㅎ
바다짬뽕 작성자 09.02 20:24  
입술이 도톰한데도 헐랭이 입니다
좌지클루니 09.01 19:54  
역시 봉지는 벳꽁이..ㅋㅋ 베트남은 자연분만을 거의 안하나보더라구요
바다짬뽕 작성자 09.02 20:27  
제 경험으로는 맛으로는 비엣남 봉지보다
인니 봉지가 좁보 비율이 더 높아습니다
비엣남이 5:5 정도
인니가 예전엔 7:3 이었는데  요즘엔 6:4 정도됩니다
몰빵 09.01 20:00  
항상 앞에 일제 달린 친구들만 보시길래...
25는 취향이 아니실 것 같았어요~^^
고생하셨습니다~^^
바다짬뽕 작성자 09.02 20:28  
일자 달린 친구들이 요즘엔 나이 많다구 싫어 하드라구요.
지난번에도 몰에서 들이댔는데 자기는 18인데  나보고 몇살이냐고?
42이라 했더니 자기 아버지랑 비슷하다고
싫다고 하드라고요.
꿀벌 09.01 20:13  
코끼리 상상도 하기 싫네요 ...ㅠㅠ

허공에.....
바다짬뽕 작성자 09.02 20:31  
끔찍합니다.
그래도 억울해서 발사하려고 온갖 노력을 하니 봉지는 힘좋다고  오래한나고 좋아 죽드라고요.
왜 그리 하는지 속도 모르고...
쿨곰 09.01 20:24  
에고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것 같네요 ;;;;
바다짬뽕 작성자 09.02 20:32  
노가다 보다도더 힘들었습니다
옥수수 09.01 20:34  
23살까지라니... 멋지십니다~
바다짬뽕 작성자 09.02 20:32  
이제는 잘 안 먹힙니다.
얼굴이 넘넘 할배티가 나니까....ㅜㅜ
키스 09.01 20:51  
자카르타에서도 능력자시군요~^^
바다짬뽕 작성자 09.02 20:33  
과찬이십니다
민이민이 09.01 20:54  
말 그대로
허공에 노젖기네요. ㅜㅜ
바다짬뽕 작성자 09.02 20:33  
한강에서 수영하는랑 비슷합니다
소믈리에 09.01 22:27  
자카르타는 입구는 작은데 들어가면 망망대해 급이죠.
저도 그리 많이 갔지만 ㅈㅂ를 본적이 거의 없는 거 같습니다.
바다짬뽕 작성자 09.02 20:34  
그건 사람마다 다르죠.
근데 인니에 좁보가 많습니다.
비율이 7:3    6:4  정도 입니다
김치찜 09.01 22:44  
코끼리봉지였군요
유머게시판에 코끼리 코를 보니....
봉지가 가늠이 됩니다
바다짬뽕 작성자 09.02 20:34  
ㅋㅋㅋㅋ
투투 09.01 23:17  
요즘 자카르타 치안은 괜찮나요?
바다짬뽕 작성자 09.02 20:35  
데모는 과격해 지는데 주로 밤에 하니까...
낮에 잘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중심 관공서 밀집 지역 아니면 괜찮습니다
베트남바라기 09.02 00:04  
힘든 시간을 보내셨네요 ㅜㅜ
바다짬뽕 작성자 09.02 20:36  
힘들기만 했겠습니까?
ㅜㅜ
하루 09.02 13:16  
상상도.. 하기 싫은 가슴아픈 경험이네요 ㅠㅠ
바다짬뽕 작성자 09.02 20:36  
짜증 지대루죠
그르느릉 09.02 13:25  
실망감이 아주 ㅠ
바다짬뽕 작성자 09.02 20:36  
맞습니다...
벳남알고싶다 09.02 20:40  
아.. 헐랭이에 상심이 크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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