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투를 아십니까?(후방주의)
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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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31
안녕하십니까
한때 사이공 홀밤러를 호령하던 투투입니다
오늘은 이번 방벳에서 사기 당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무척 쪽팔리지만...피해 예방 차원에서...
29차 방벳이자 왠만한 호치민 놀거리는 다 해봤다
자만심에 빠졌던 투투는 8월말...10명의 영감들을
이끌고 호치민으로 가게 됩니다...
원래는 예비도시락을 1호 도시락으로
만들기 위한 방벳이었지만 마사지업소녀 였던 예비도시락은
온갖 달콤한 말로 절 유혹해놓고..
정작 호치민에 도착 후 연락하니
한달전 부터 도착일정을 제가 얘기했음에도
제가 오는 줄도 모르고
있었고..텔레 출근부에 꼬박꼬박 도장찍고 있더군요
남은건 심한 배신감과 모멸감....그리고 술고래10명의 영감...
이때 전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사이공의 홀밤 범죄를 증오하던 저는 무려
2일간 홀밤을...크윽...
3일째 저녁 비가 엄청오며 아파트에 았다가..
나가기는 싫고 비오는 오늘만은 홀밤은 안된다는
절박하고 급한 마음으로 참지 못하고
가이고이 (여관바리) 를 부르게 됩니다..

그렇게 부르고 나니..씽크로율 5%...정도 되는
눈2개 코1 입1 귀2개
똑같은 여자 사람은 사람인데.....뭐 5% 니까...
무척 싼티나는 외모와 말투
30초 중반의 여자가 왔습니다..
그때 돌려보냈어야 하는데 비오는 날 머리숱도 부족한 제가
먹이를 찾아 나서기는 힘들어 입장 시킬 수 밖에요...
꾹꾹이 마사지를 하는데 폰을 들고 합니다...
멀티가 잘되는 꽁이군요..첨봅니다..이런년...
마사지 때려치라 하고 바로 게임 시작
위로 올라와서 콘돔부터 끼우더니.. 쭈쭈 몇번하고
제 벌떡이가 워낙 쓸만하니 바로 올라탑니다....
그러나 그년은 밑ㅂㅈ...전 아래로 굽은 밑ㅈㅈ
안맞습니다...너무 안맞습니다....
그와중에도 폰은 절대 그뇬의 손을 벗어나지 않고..
그러고는
뒤로 돌아 몇번 왕복하다..맛이 안나 때려치우니...
지가 해준다며 손으로...덜덜덜....3일만에 보는 여자라
우여곡절끝에 겨우 한발 빼내니....
잠시 누워있다가 옷을 입더니 자기 배고프다고
먹을것을 사오겠답니다
이때...저도 대충 눈치를 깟지만... 믿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뇬은...투투가 뜬눈으로
2시간을 기다리다 지쳐 잠들데까지 오지 않고...
날랐다는 슬픈.....사연...
아침에 일어나서 꼭 꿈꾼거 같은..느낌...
꿈이겠죠 꿈일거야...내가...투투가..설마...이리 쉽게...
ㅠㅠ
그만 하죠..또 눈물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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