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마지막날 후기를 몰아서 작성중인 범폭입니다

예 사건이있었다했는데 뭐 생각해보니 그리 큰일은 아닌것같기도 합니다

역시 하루의시작은 산틋하게 황제로갓습니다 26번? 분한테 뭐 순번대로해서 받았는데 장난도많이치고 황제 방문중에 제일 재밌게 받았던것같습니다

구렇게 10%정도 망가진얼굴을 회복하고 전여친에서 현여친이된ㄲ 과 만나기까지 시간이 너무남아서 황제근처 Kai coffee 란곳에서 커피를한잔 하게됐는데 하… 비추드립니다 커피도 너무맛없고 너무늦게나오네요 그렇게 카페는 실패를하고 숙소에돌아가서 옷을좀 갈아입으려는데…

폭우가오네요 그랩도 안잡힐정도로 엄청난 폭우가왔습니다

어찌저찌 숙소에 도착해 현여친ㄲ을 만나기로한 시간이 다돼서 숙소에서 만나고 지인은 부이비엔에서 만났던 ㄲ을 꼬셔서 어떻게 딜을 한건지 만났네요 그렇게 넷이서 제가 극찬을했던 베테랑을 다시갓습니다! 

역시 만족대만족 그렇게 밥먹으면서 소주도한잔하고 그랩불러서 넷이 숙소에 돌아오는데 지인의 ㄲ이 자꾸 저에게 시비를 거는겁니다

계속 참아주면서 적당히 화난티를 냈는데 저의 현여친 ㄲ이 웃으면서 같이 놀리길래 그만… 참지못하고 화난척을 좀하고 숙소로 올라왔더니 

예… 갑자기 올라오자마자 제방으로가서 애기처럼 오열을 해버리는… 

당황했습니다 어케어케 달래서 거실에서 술먹고 다시 방으로 같이 돌아왔는데… 

다시시작된 2차오열…  도저히 눈물이 멈출 기미가 안보입니다….

그렇게 시작된 범폭의 미친 달래기술… 한시간을 울어버리는데 저는 아직까지 이 ㄲ을 별로 믿지않고있어서 그냥 속으로 아 … 이 우는것또한 이 ㄲ의 계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 근데 이 ㄲ이 이제서야 밝힙니다  자기는 원래 한잔 더 안한다... 니가 너무 맘에들어서 나온거구 나한테 어떤것도 바라지 않는다고 

예? …. 이게무슨소리 나이만어리고 쏘우짜이인 저에게 이건… 처음겪어보는 신박한경험이라  대처가안됩니다 ㅋㅋ 그런거 있잖아요 아무리 생각하고 정리해봐도 이렇게 어리고 이쁜애가 왜…날?  하지만 우는얼굴에서 보이는 진심..?  너무 신박한경험을해서 그대로 굳었습니다 

그냥 스쳐지나가는 인연이라 생각했는데 베트남 여친이되어버린… 그렇게 서로 어쩌다보니 진심확인을 해버렸습니다… 예 다른 분들 후기에서 베트남 여친이 생기는내용을 많이봤는데 첫방벳이고 쏘우짜이에 베트남어도 안되는 저에게도 이런일이 생길거라고는…. 호치민 최고입니다  여꿈최고

그렇게 달래고 역대 최장시간의 두시간 거사후 그녀의 친구들에게서 계속 영상통화가 옵니다 . 

남자친구라고 소개를 시켜주네요 그러고 집 오늘 이사한다구 아침10시정도에 집을가서 오늘 밤 공항까지 데려다주겠다고 약속후 갓네요 

여러분… 발권하세요 여기가 천국입니다

이렇게 초보 방벳러의 첫 호치민후기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함돠.!!

ps. 오열한게 큰일이라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별 일 아닌거같네요… 어그로 죄송합니다 ㅋㅋ